전남 광양 앞바다에서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31분께 광양시 금호동 한 선착장 앞바다에서 숨진 채 떠 있는 40대 남성 A씨가 산책 중인 행인에 의해 발견됐다.
발견 당시 A씨의 신체에서 이렇다 할 외상은 없는 점 등으로 미뤄 해경은 범죄 연루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보고 있다.
해경은 유족 등에게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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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목포 / 이덕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