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광주·전남 소비자 물가 3.7%· 3.5%↑…신선식품이 상승세 주도

호남통계청 '2023년 12월 및 연간 광주전남 소비자물가동향'

올해 광주 소비자물가는 전년대비 3.7%, 전남은 3.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호남통계청의 '2023년 12월 및 연간 광주전남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올해 광주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11.76(2020년=100)으로 전년대비 3.7%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상승률 5.1%보다 1.4%포인트 낮은 수치다.



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지수는 114.18(2020년=100)로 전년대비 3.8% 상승했다.

품목성질로 보면 상품은 전년대비 3.8%, 서비스는 전년대비 3.6% 각각 상승했다.

올해 전남 소비자물가지수는 112.20(2020년=100)으로 전년대비 3.5% 상승했다.


이는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지난해 5.7%보다 2.2%포인트 낮은 상승률이다.

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지수는 113.94(2020년=100)로 전년대비 3.5% 상승했다.

품목성질로 보면 상품은 전년대비 3.7%, 서비스는 전년대비 3.2% 각각 상승했다.

한편 12월 광주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3.5% ,전남은 3.3% 각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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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 장진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