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조사반 등 파견해 사망원인 조사
아랍에미리트(UAE)에 파견된 아크부대 소속 초급장교가 새해 첫날인 1일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2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초급장교 A씨는 1일 아침 부대 옥상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돼 현지 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군은 A씨를 발견할 당시 정황을 봤을 때 타살 가능성은 작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군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 현지조사반과 영현인수단을 파견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합참 관계자는 "군 수사 기관에서 사망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고 말했다.
아크부대는 아랍에미레이트(UAE)에서 UAE군과 고난도 연합훈련을 실시하는 등 군사협력 활동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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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외교 / 장진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