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객 증가"…코레일 대전역, '물품 보관함' 추가 설치

한국철도공사 대전역은 역사 5번 출구 인근에 고객용 물품 보관함을 추가로 설치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대전역에는 물품보관함이 2개소가 설치돼 있었으나 지난해 하반기부터 대전역을 이용하는 고객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이용객들의 소지품이 대형화되고 있다고 판단, 대전역은 추가로 보관함을 제작해 고객 편의를 높이기로 했다.

중형과 소형 등 모두 24칸이 갖춰져 있다. 이번 물품 보관함은 역사 내부 상업시설 인근 유휴공간에 설치돼 역사 이용객이 크게 증가하는 설 명절에 특히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인순 대전역장은 "역사 이용객이 증가세에 접어들면서 고객 편의 향상과 만족도 제고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대전역을 이용하는 고객들에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여행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KG뉴스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전취재본부장 / 유상학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