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창업 키워드림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부산시 거주하는 39세 이하 예비창업가 혹은 3년 이하 초기 창업가 대상

부산 부산진구는 우수한 창업 아이템과 사업계획을 가진 청년창업가를 지원하고자 올해 새롭게 시행하는 '창업자금 지원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창업가가 부산진구 지역 내에서 원하는 입지를 선택해 창업공간을 얻으면 구는 창업자금(임차료, 시설개선비, 제품개발비 등)을 지원한다. 또 창업 초기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컨설팅도 제공하여 초기 청년 창업기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공유오피스 입주지원 외에도 오프라인 매장이나 개별 사무실이 필요한 업종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청년창업가의 다양한 수요를 만족시키고 지역 골목상권 중심의 창업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모집대상은 부산광역시에 거주하는 39세 이하의 미취업 예비창업가 또는 사업자등록 3년 이하의 초기 창업기업으로 서류심사와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2월 5일까지로 구청 일자리정책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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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본부장 / 최갑룡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