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시험인증기관 구미 유치
경북 구미에 국내 최대 재사용 배터리 시험검증센터가 들어선다.
구미시는 22일 시청 회의실에서 경북도,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재사용 배터리사업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이차전지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개발 ▲기업지원 ▲인력양성 등의 내용을 담았다.
협약에 따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2027년까지 272억원을 들여 국미1국가산단 내에 Baas 시험검증센터를 건립한다.
또한, KTR 대구경북본부를 구미에 신설해 금속소재부품, 토건자재, 재사용 배터리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KTR 대구경북본부가 이차전지와 배터리 재사용 분야의 산업발전을 위한 구미시 혁신기관으로서 주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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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본부장 / 김헌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