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시사철 스매싱~ 영천시 실내테니스장 2월 1일 개관

경북 영천시는 사시사철 운동할 수 있는 실내테니스장을 개관한다고 28일 밝혔다.



체육시설사업소는 이달 중 시범운영을 마치고 조도 등 문제점을 보완해 오는 2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지난 한 달간 하루 평균 이용자는 61명, 청년층이 다수를 차지했다.

시민운동장 인근의 실내테니스장은 테니스코트 4면과 90개 관중석, 사무실, 대기실로 조성됐다. 기존 인조잔디 바닥을 교체하고 구조물에 지붕을 설치했다.

시민은 물론 다른 지역민들도 예약을 통해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요금은 차이가 있으며 월요일과 명절엔 휴장한다.

예약은 공유누리시스템(www.eshare.go.kr) 또는 전화(054-335-6089)로 가능하다.

영천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인터넷 예약프로그램, 카드결제 시스템 등을 갖췄다.

한무현 체육시설사업소장은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고 기후에 상관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테니스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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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본부장 / 김헌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