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목포 요양병원서 80대 치매 환자 폭행 의혹' 내사


전남 목포경찰서는 목포의 한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80대 치매 환자가 폭행을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지난 2일 오후 목포 한 요양병원에서 치매 증상으로 입원 중인 80대 여성 환자 A씨가 폭행을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A씨는 얼굴에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병원 내에서 폭행 의혹이 제기돼 사실 관계 파악에 나선 것"이라며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공식 수사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KG뉴스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안.목포 / 이덕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