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은 2024년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할 12개 공동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은 지역사회 역량 강화, 주민자치 실현을 목적으로 주민이 주도해 과제를 이행하는 사업이다.
1단계에 참여한 공동체가 최대 1000만원을 지원 받아 사업을 실행하고, 성과를 내면 다음 해 2단계로 2000만~3000만원을 추가 지원받는다.
올해는 1단계 10개소, 2단계 2개소를 선정했다. 모두 고유번호증을 가진 비영리 마을공동체다.
군은 이달 중 공동체 합동 워크숍·협약식을 한 후 11월까지 모든 사업을 마칠 예정이다. 12월에는 성과공유회를 연다.
군 관계자는 "마을공동체 지원센터를 통해 사업 실행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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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취재본부장 / 김은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