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농촌체험 휴양마을서 주말농장 가꿔보세요"

다호마을·마산마을
잔여 부지 임대 분양

경남 창원시 농업기술센터는 도심 속 나만의 작은 농장을 꿈꿔온 사람들을 위한 농촌체험 휴양마을 주말농장을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분양 예정인 농장은 동읍 다호마을과 북면 마산마을로, 주말농장 잔여부지 임대 분양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는 주말농장의 마을별 현황은 다호마을 1구좌당 분양면적 25㎡ 분양가 10만원, 마산마을 1구좌당 분양면적 20㎡ 분양가 7만원이다.

텃밭 가꾸기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마을 사무장에게로 신청하면 된다.

주말농장은 주말이나 여가시간을 이용해 농사를 직접 지을 수 있어 도시민과 농촌마을 주민들의 교류를 촉진하고 자연의 소중함과 수확의 기쁨을 맛볼 수 있다.

김종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주말농장에서 텃밭을 가꾸며 자연의 소중함과 수확의 기쁨을 맛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에게 농심을 새길 수 있는 일석이조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자연 속 교육현장에서 알찬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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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본부장 / 최갑룡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