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생활권 주변 녹색쌈지숲 조성 추진

강원 속초시는 도심지 생활권 주변 유휴공간에 녹색쌈지숲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녹색쌈지숲 조성사업은 도심지 생활권 내 녹색 휴게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교동 주공2차아파트 인근 노후 어린이공원 대상으로 약 2개월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대상지인 어린이공원은 약 24년이 지난 노후 공원으로, 위험 수목과, 청소년 우범지대 우려로 인근 주민들의 시설 개선 요구가 절실한 공간이다.

이에 시는 도비 등 총 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수목·초화류 식재, 노후 편익 시설 교체 및 소규모 생활체육공간 조성 등 산림휴양 쉼터 및 건강증진 공간 제공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지속적인 녹색공간 조성을 통해 도심지 내 탄소 흡수원 확충과 더불어 녹색의 아름다운 경관과 쉼터 제공을 확대하여 속초시의 녹색 문화 창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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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주재기자 / 방윤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