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다양한 이벤트
미니파프리카·한우 등 인기
화순군이 운영하는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화순팜’이 올해 누적 매출 10억원을 돌파했다.
8일 화순군에 따르면 지난 2008년 개설한 화순팜이 인기를 모으면서 올해 누적 매출 10억3000만원(1일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5억8000만원 대비 77.5% 늘어난 수치다.
이런 추세면 역대 최고 매출(16억원)을 기록했던 전년도에 비해 두 배 이상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화순군은 전망했다.
화순군에서 생산되는 주요 농특산물 가운데 미니파프리카, 방울토마토, 한우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화순군은 온·오프라인을 통한 다양한 이벤트와 SNS 홍보 마케팅 등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또 화순 고인돌 봄꽃축제, 명절 직거래장터 등 현장에서 직접 소비자를 만나 화순팜 농특산물을 적극 홍보한 것이 매출 증대로 이어졌다.
화순팜은 오는 17일까지 가정의 달 감사의 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 상품 20% 할인 쿠폰(최대 5만원)과 신규회원에게는 2000원 할인 쿠폰을 추가로 지급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화순팜이 더욱 성장해 군민의 소득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화순만의 특색있는 상품을 발굴하고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마련해 화순품의 매출을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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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외전남 / 손순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