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안 잠근 차 골라 털어…3대에서 320만원어치


경기 수원시 장안구 일대 주택가를 돌면서 문을 잠그지 않은 차량을 골라 수백만원어치 금품을 훔친 40대가 붙잡혔다.

경찰은 A씨를 절도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21일 수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주택가에 주차된 차량 가운데 문이 열린 3대에서 32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피해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폐쇄회로(CC)TV 추적 등을 통해 전날 오후 안양 지역 만화방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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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본부장 / 이병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