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통합동물실험센터 착공…160억 원 투입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는 지난 21일 춘천캠퍼스 통합실험동물센터 신축 부지에서 통합동물실험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22일 강원대에 따르면 이번에 착공한 통합동물실험센터는 학내에 소재한 동물실험시설들을 하나로 통합해 표준화된 동물실험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강원대는 160여 억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의 연면적 16,062㎡ 규모로 2026년 5월 개관할 예정이다.

센터 내에는 사육실, 실험실, 검역실, 수술실, 부검실 등 다양한 연구와 학습공간이 들어서며, 등 약 2만8000여마리의 실험동물을 사육할 수 있는 최첨단 시설로 조성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헌영 총장을 비롯해 한태욱 통합동물실험센터장과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헌영 총장은 “통합동물실험센터의 신축은 강원대학교가 학문과 연구의 선두에 서서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고,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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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주재기자 / 방윤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