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호국보훈의 달…'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 행사 다수

국가보훈부 경남동부보훈지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보훈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국가보훈부에서는‘내 가슴에 달린 또 하나의 태극기, 나라사랑큰나무’라는 주제로 ‘보보와 함께 나라사랑큰나무 배지 확산 캠페인’을 전개한다.

나라사랑큰나무 캠페인은 광복 60주년인 2005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올해는 나라사랑 큰 나무를 모티브로 제작된 보훈캐릭터 ‘보보’를 활용하여 미래세대에게도 친숙하게 나라사랑큰나무를 홍보할 계획이다.

국민과 함께 국가를 위한 희생과 공헌을 추모·기억하기 위해 경남도내 시·군·구 전역에서 6일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이 거행된다.

또 예우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상공회의소 등 사회 각층에서 보훈가족 위문, 모범국가보훈대상자 포상, 6·25참전용사 위로행사를 실시한다.

일상에서 보훈을 체험하는 국민참여 행사로는 ▲5일 창녕 나라사랑 국토사랑 자전거 호국순례 ▲6일 김해 호국보훈의 달 사생대회, NC다이노스와 함께하는 호국보훈DAY 시구행사 ▲8일 호국문화제 '6월은 호국보훈의 달, 우리는 당신을 기억합니다' ▲14일 제2회 마산방어전투학술회의 ▲21일 창원 호국 시낭송콘서트 ▲23일 6·25전쟁 기념 문화예술 공연 '고맙습니다.PC-701 백두산함'등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조경철 경남동부보훈지청장은 “국민 모두가 일상에서 살아있는 보훈을 실천하고, 보훈을 미래지향적인 가치로 인식하도록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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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본부장 / 최갑룡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