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청년 대상 '금융사기 피해 막고 재테크 방법 교육'

울산시는 오는 27일 오후 7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청년 맞춤형 금융교육’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년들의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청년과 가족 등을 대상으로 한다.



이날 증권사 자산관리전문가(PB) 출신이자 재태크 관련 유튜브인 박곰희 금융크리에이터와 함께 적금·펀드·투자 등 기초적인 금융 상식과 소비 습관 분석을 통한 맞춤형 재산 관리(재테크) 방법을 알아본다.

또 가상 화폐(코인)·대출·신용카드 불법 도용 등 금융 사기 피해, 구인 광고에 속아 보이스피싱 수거책으로 이용당하는 등 실제 피해 사례를 통해 피해 유형별 대처 방법을 현실감 있게 배워본다.

시는 당일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현장 교육과 시 공식 유튜브 ‘고래TV’ 실시간 송출을 통한 비대면 교육을 함께 진행한다. 현장과 실시간 댓글을 통해 다양한 질의·답변이 이뤄져 더욱 생생하고 알찬 강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교육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www.ulsan.go.kr)와 울산청년정책플랫폼(www.ulsan.go.kr/ulsanyouth)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개인의 금융 생활을 점검하고, 자신에게 적합한 금융 상품을 올바르게 잘 활용해 청년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재무를 설계하고 실천해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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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본부장 / 최갑룡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