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지원자 접수
입주기간은 12개월 이내
경북 의성군은 도시민들의 안정적인 귀농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의성愛새내기행복충전소'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입주자 접수 마감은 31일까지다.
의성愛새내기행복충전소는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일정기간 거주할 수 있는 주거 공간이다.
이 곳에 머물며 영농기술 습득, 정착 기반 탐색 등 편의를 제공받는다.
의성愛새내기행복충전소는 28㎡형 2개소, 50㎡형 4개소가 있다.
28㎡형 주거 공간은 전입 5년 이내 귀농인과 예비 귀농인을 대상으로 한다.
50㎡형은 학령기 아동(초등학교 6학년 이하)을 포함한 2인 이상 귀농가정과 예비 귀농가정이 입주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모집은 행복의성지원센터 '작은 학교 희망살리기' 사업과 연계해 학령기 아동을 둔 가정에 입주 우선권을 부여한다.
입주 기간은 12개월 이하이며, 부득이한 사유가 있을 경우 1회에 한해 연장이 가능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모집을 통해 도시민들이 안정적으로 귀농 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정착초기 귀농인 주거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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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본부장 / 김헌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