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11시께 충북 영동군 황간면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황간IC 인근에서 A(54)씨가 몰던 17t 화물차에서 불이 났다.
불은 화물차와 실려있던 택배물품을 태워 소방서 추산 1억1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2시간10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 쪽에서 펑하는 소리가 났다"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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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취재본부장 / 김은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