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는 수산물과 정수장 식수에 대한 방사능을 분석한 결과 기준을 만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2분기(4~6월)에 원자력발전소 인근의 양남면 등에서 유통되는 갈치와 고등어를 포함한 12종 15개 품목과 일본 수입 간장 1종을 시료로 채취해 진행됐다.
부경대학교 방사선과학연구소에 의뢰한 결과 일부에서 극소량(0.090~0.217Bq/kg)의 방사능이 검출됐으나 허용기준치(100Bq/㎏)에는 못 미쳤다. 원전 주변 정수장 6곳의 식수에 대한 삼중수소 영향평가에서도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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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본부장 / 김헌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