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민 4명 대피…주변 번지며 5가구 타거나 그을려
전남 목포 도심 단독 주택에서 불이 나 주변으로 번지면서 5가구가 타거나 그을렸다.
3일 목포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9분께 목포시 산정동 한 단독 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에 의해 4시간 30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으나 불이 난 가구 등지에서 입주민 4명이 대피했다.
또 불이 난 가구 39.66㎡를 포함, 주변 5가구가 타거나 그을렸다.
주거밀집지역에서 불이 나면서 진화에 한때 어려움이 있기도 했다.
당국은 대원 35명과 장비 15대를 동원해 신고 접수 2시간 49분 만에 큰 불을 잡았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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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목포 / 이덕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