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사담계곡에서 2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2일 오후 5시45분께 괴산군 청천면 사담계곡에서 20대 남성 2명이 물에 빠졌다.
이 사고로 A(30)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나머지 1명은 물놀이 안전요원에 의해 바로 구조됐다.
A씨 등은 당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인 2명과 함께 대전에서 물놀이를 하러 이곳을 찾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계곡 깊은 곳의 수심은 2m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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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취재본부장 / 김은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