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 신청…50명 모집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제3기 서울시 자치경찰·인권 시민대학' 참여자를 오는 9일부터 2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19세 이상의 서울시민 또는 서울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직장에 다니는 분(외국인 포함)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누리집(https://gov.seoul.go.kr/) 또는 포스터의 QR 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모집 요강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은 다음 달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현직 경찰관과 소방관을 강사로 초청해 ▲자치경찰제 및 인권의 이해 ▲지구대·파출소 치안현장 체험 ▲서울경찰청과 경찰박물관 견학 ▲생활 속 범죄·사고 대응법 등 이론 교육과 현장 체험 활동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부천 호텔 화재와 같은 인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화재 사고 대응요령 등의 교육을 신설해 운영한다.
이용표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제3기 서울시 자치경찰·인권 시민대학을 통해 시민들이 자치경찰 활동에 참여하고, 자치경찰과 인권에 대해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KG뉴스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취재본부 / 백승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