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흥고속도로서 공항버스 등 4중 추돌…15명 부상

도로 위 낙하물 피하려다 버스 3대·승용차 1대 부딪혀


5일 오후 7시34분께 경기 화성시 송산면 평택시흥고속도로에서 버스 3대와 승용차 1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공항버스가 도로 1,2차선에 떨어져 있는 물체를 피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자 1명이 중상을 입었고, 버스 승객과 승용차 운전자 등 14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 등으로 이송됐다.

버스는 모두 공항버스로 승객 58명이 나눠 타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과 소방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 등을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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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본부장 / 이병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