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갑산~중동리 연결도로 개통…10년 만에 완공

충북 음성군은 군도 7호선 확장포장사업으로 추진한 ‘갑산-중동간 군도 확포장공사’를 완료하고, 이 도로를 개통했다고 밝혔다.


군도 7호선은 소이면 갑산리와 중동리를 연결하는 도로다.



2014년 첫 삽을 뜬 이후 10년간 사업비 55억원을 들여 2.7㎞ 길이 왕복 2차선 도로로 개설했다.

종전까지 이 도로는 폭 4m로 협소하고 선형이 불량해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고 시내버스가 운행하기 불가능했다.

이 도로가 개통함으로써 중동리~갑산리 구간을 통과한 후 이용하는 국지도 49호선과 국도 37호선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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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취재본부장 / 김은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