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안정 종합대책 연계…공백 없는 시민 중심 행정 실현에 앞장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연말연시를 맞아 공직사회의 기강을 다잡고 시민을 위한 행정 서비스 강화를 위해 복무감찰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복무감찰은 지난 16일에 발표한 민생안정 종합대책의 연장선으로 공직자의 기강 확립을 통해 시민 생활에 밀접한 행정 서비스의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연말연시 공직자들의 기강이 느슨해질 수 있는 시기에 맞춰 본청과 외청, 20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공직기강이 해이해지기 쉬운 시기를 겨냥해 감찰 범위와 방식을 대폭 확대했다.
기존에 명절과 휴가철 등 특정 시기에 중점적으로 실시하던 감찰을 상시화하고 비노출(암행) 방식으로 강화했다. 이는 직무태만과 비위 행위를 근절함으로써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조성하고 민생안정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주요 감찰 사항에는 출근시간 준수, 출장 및 연·병가 처리 여부 등 기본적인 복무 사항 외에도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업무 태만, 품위 훼손 등이 포함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민생안정은 굳건한 공직기강에서 비롯된다”며 “이번 복무감찰을 통해 공직사회의 책임감을 높이고 직무태만을 근절해 시민의 신뢰를 더욱 두텁게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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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 김금준 대기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