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7보병사단 김덕신 상사가 개인 헌혈 300회를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8일 육군 7사단에 따르면 김 상사는 고등학교 재학시절 처음 헌혈을 접하면서, 15년동안 성실하게 나눔을 실시해 지난해 12월 300회 기부를 했다.
이에, 최근 대한 적십자사로부터 ‘최고명예대장’ 포장증을 수여받았다.
특히 김 상사는 헌혈 후에는 개인기부 200매와 부대 단체 기부 350매의 헌혈증서를 기증했다.
이외에도, 김 상사는 매년 농촌 일손 돕기, 소외 계층 연탄 나눔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덕신 상사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군인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헌혈을 실천할 예정”이라며, 작은 활동만으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이 기쁨을 전우들도 느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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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주재기자 / 방윤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