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본인과 부인 김건희 여사 명의로 74억8112만원(지난해 12월31일 기준)의 재산을 신고했다. 지난해 신고액(76억9725만원)에서 2억1613만원이 감소했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28일 고위공직자 1975명의 2024년도 정기재산
대통령실 참모 중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건 김동조 국정기획비서관이었다. 약 329억원을 신고한 그는 보유한 비상장주식의 주가 폭등으로 1년 동안 210억원가량 재산이 늘었다.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건 김성섭 중소벤처기획관으로 329억원을 보유했다고 밝혔다.28일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보건의료 분야를 안보·치안 등 국가 본질 기능과 같은 반열에 두고 과감한 재정투자를 하겠다"며 의료계에 함께 내년도 의료 예산 논의를 하자 제안했다. 그러면서 의료계에 대화의 장에 신속히 나와 줄 것을 촉구했다.조속한 대화가 이뤄져야 의료개혁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2020년 43조원 수준이었던 바이오 산업 생산 규모를 2035년까지 200조원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충북을 첨단 바이오 산업의 선도기지로 조성하겠다"고 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충북 청주시에서 '첨단바이오의 중심에 서다,
정부가 업무개시명령에 따라 현장에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한 면허정지 행정처분을 26일 개시하지 않기로 했다.이달 초 면허정지 사전통지서를 받은 전공의들이 25일까지 의견을 제출하지 않으면 26일부터 면허정지가 가능한데, 이 조치를 하지 않겠다는 것이다.정부
대통령실은 의료 현장에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에 대해 오는 26일부터 원칙대로 면허를 정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시장에서 나오고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FT)의 4월 위기설에 대해서는 "위기가 발생할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성태윤 정책실장은 24일 오전
국민의힘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공천을 둘러싼 국민의힘 내 갈등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친윤(친윤석열)계 핵심으로 꼽히는 이철규 의원이 "공천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았다"며 사실상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했다. 여기에는 친윤들도 가세했다.그러자 친한(친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언론인 '회칼 테러' 언급으로 물의를 빚은 황상무 시민사회수석 사의를 수용했다. 총선을 불과 3주 앞두고 당정 갈등, 야권의 정권심판 총공세, 지지율 하락이라는 '3종 악재'를 마주한 윤 대통령이 황 수석 사퇴 외에는 출구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국민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부여된 의사면허를 국민을 위협하고 불안하게 만드는 수단으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 "정부는 내년도 의대 정원 증가분 2000명을 비수도권 지역 의대를 중심으로 대폭 배정해 지역 필수의료를 강화할 것"이라
지난 정부 당시 집값 급등을 막기 위해 도입됐던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이 결국 폐지된다. 윤석열 정부는 인위적 공시가격 인상 계획을 폐기함으로써 국민 세금 부담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정부는 19일 서울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국민과 함께 하는 민생토론회 스물한 번째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은 18일 권위주의 정권에 의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이 악용돼 민주주의가 위협받고 있다는 우려의 메시지를 내놨다.블링컨 장관은 이날 오후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전문가 라운드테이블 기조연설에서 "올해 세계 각국에서 중요한 선거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전공의 집단행동 장기화로 인한 의료 공백에 대해 "의료개혁을 원칙대로 신속하게 추진하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의료개혁 관련 원칙적 대응을 강조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그
4·10 총선에서 '정부 견제론'이 '정부 지원론' 보다 우세하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이 MBC 의뢰로 지난 9~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일 유권자를 향해 "이번 4·10 총선은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대결이 아닌 국민과 국민의힘의 대결"이라며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달라고 호소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및 1차 회의에서 "나라를 망치고도
4·10 총선을 한 달 앞두고 거대 양당 대표가 상대당의 공천 상황을 두고 "자기 살기 위해 나라 망치는 공천", "패륜 공천"이라며 공세 수위를 높였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입장문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야당 공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