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1학년 남학생이 여자 화장실에서 불법촬영을 한 것 관련, 학생과 부모 모두 피해자에게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민사8단독 김동석 판사는 불법촬영 피해자인 초등학교 6학년 A양 측이 불법촬영을 한 B군 측을 상대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10월까지 부패취약 분야별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이번에 집중 신고를 받는 분야는 ▲불법찬조금(5·10월) ▲물품·공사 분야(7·8월) ▲갑질행위(7월)로 각각 기간에 접수하면 된다.제보자는 도교육청 전 기관 공직자의 부패·갑질 행위가 의심되는 사
경기 수원시에서 담배꽁초 투기로 일어난 화재를 경찰이 신속히 제압, 큰 피해를 막은 사실이 알려졌다.경찰은 담배꽁초를 버려 화재를 일으킨 20대 남성 A씨를 검거해 실화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20일 수원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11시30분께 수원시 권선구
오세훈 서울시장이 저출산 대책의 하나로 지속적으로 제안한 '외국인 가사도우미'가 오는 9월부터 도입된다.오 시장은 2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서울 외국인주민 정책 마스터플랜(2024~2028)'을 발표했다. 시는 전략적 외국인·이민 정책 수립을 위해 7월 전담조직인 '
서울시민이 섭취하는 음식 중 방사성 물질이 가장 많이 포함된 품목은 다시마 육수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20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서울연구원은 지난 17일 공개한 '서울형 식품 방사능 안전관리를 위한 기초연구' 보고서에서 서울시민이 섭취한 방사성 물질이 어떤 음식에서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대형 로펌 출신 미국 변호사의 1심 선고가 이번 주 나온다. 검찰은 우발적 범행이 아니라며 그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19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허경무)는 오는 24일 오후 살인 혐의로 기소된 미국 변호
오피스텔을 민간매입임대주택에서 민간건설임대주택으로 변경해 달라는 신고를 반려한 구청의 처분을 취소하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부정판사 박정대)는 지난 3월28일 A씨가 마포구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임대사업자 등록사항 변경신고
알리익스프레스(알리), 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의 공세로 해외 직접구매(직구)가 활발한 가운데 안전성 검증이 이뤄지지 않은 위해제품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늘고 있다.공정거래위원회는 알리, 테무와 자율제품안전협약을 체결하며 업계의 자정 노력을 기대하고 있지만 자율
대통령실은 19일 의료현장과 학교를 떠난 전공의와 의대생들에게 "의대 증원이 일단락된 만큼 만족스럽지 못한 부분이 있더라도 이제는 제자리로 돌아와 의료개혁 정책에 대해 의견을 적극 제시하고 의료현장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켜나가는 일에 동참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
문재인 전 대통령 딸 다혜씨가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부임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19일 정치권에 따르면 문씨는 지난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미셸 오바마 전 대통령 부인의 좌우명을 인용해 "그들은 저열하게 가도 우리는 품위있게 간다"며 "忍忍忍(참을
경찰이 뺑소니 혐의에 음주운전 의혹도 더해진 트로트 가수 김호중(33)과 출석 조사 일정을 조율 중이다. 김호중이 19일 음주운전을 시인함에 따라 경찰 수사는 속도가 더해질 전망이다.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김호중 측에서 경찰 출석 조사 일정을 조율
10·29이태원참사 유가족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광주를 찾았다. 광주를 방문한 이태원 참사 유가족 30여명은 5·18광주민주화운동 유가족들과 연대하겠다며 방문 취지를 밝혔다.18일 10·29이태원참사 시민대책회의에 따르면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은 지난 17일 오전 서
오월 영령의 숭고한 희생과 민주·인권을 지켜낸 항쟁 정신을 함께 기리는 5·18민주화운동 제44주년 기념식이 18일 오전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거행된다.국가보훈부 주관으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기념식은 '오월, 희망이 꽃피다'를 주제로 5·18 민주유공
광주시민들이 5·18민주화운동 44주기를 하루 앞두고 입을 모아 "오월정신 헌법전문 수록"을 촉구했다.17일 오후 광주 동구 금남로 일대에서는 제44주기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의 시민난장 행사 '해방광주'가 진행됐다.시민들은 금남로 일대 차량 통행이 제한되면서 들
'비계 삼겹살' 논란으로 곤욕을 치른 제주에서 이번에는 '비계 등심'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주도 아직 정신 못 차렸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A씨는 "나름 장사 잘되는 고깃집이다. (소고기)등심에 기름이 너무 많아서 반은 잘라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