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이 보이스피싱 사건 관련 수사 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서울 강북경찰서 소속 직원을 체포했다.충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1일 서울 강북경찰서 일부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직원 A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A씨는 충북 관내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사건 관련 수사 정보를 유출한
인천시는 인천·서울·경기 3개 지방자치단체가 ‘수도권 교통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연구’에 본격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지난 3월 2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개최된 제4차 수도권 자치단체 교통국장 실무협의회에서 대중교통비 지원 등 다양한 수도권 교통 현안 내용을 공유하
1년여 동안 112에 수백건의 허위 신고를 한 50대 남성이 형사 입건됐다.1일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A씨를 경범죄 처벌법 위반 혐의로 즉결심판에 회부했다가 판단을 변경, 형사 입건했다.A씨는 이날 오전 6시10분께 성남시 중원구의 상가에서 "출동해 보라"며 112에
서울시 온라인 대부중개플랫폼 업체들이 각종 위법 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서울시는 지난 1월29일부터 2월2일까지 금융감독원, 서울경찰청, 금융보안원 등과 온라인 대부중개플랫폼 5개 업체를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실시한 결과 과태료 부과, 영업 정지 등 행정 조치 43
2015년 1000만명을 웃돌던 서울 인구는 계속 감소해 올해 2월 기준 938만여명까지 줄었다. 지난해 서울시 출생률은 0.55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았다. 이에 서울시의회는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해 지혜를 모은다.서울시의회와 한국지방의회학회는 서울의
도랑에 빠진 생후 33개월 여아가 상급종합병원 이송을 거부당한 끝에 숨졌다.2차급 병원의 응급치료로 일시적 맥박이 돌아왔으나 끝내 의식을 찾지 못했다. 1시간 안팎의 상급종합병원들은 치료 여건을 이유로 환자 이송을 시도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30일 소방당국 등
서울 동작구 부구청장이 31일 오전 구로역 지하철 역사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3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구로경찰서는 이날 오전 7시40분께 서울 지하철 1호선 구로역 안에서 사망 상태인 동작구 부구청장 A씨를 발견했다.앞서 이날 오전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
"지방으로 이사할 생각이 있습니다. 교육계, 의료계 등 우리나라는 교육 정책이 정치 상황에 따라 급변하는 게 안타깝습니다."(초등학교 6학년 자녀를 둔 어머니)정부 정책에 따라 비수도권 의과대학(의대) 정원이 큰 폭으로 늘어나게 되면서, 의대 진학 관련 입시 설명회에는
법원이 윤석열 정부의 퇴진 집회를 열었던 시민단체에 대한 서울시 측 등록말소 처분이 부당하다는 판결을 내렸다.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부장판사 최수진)는 시민단체 촛불중고생시민연대(촛불연대)가 서울시를 상대로 "비영리민간단체 등록말소 행정처분을 취소
정신질환을 앓던 형제를 경제적으로 돌본 대가로 아파트를 양도받은 형제부부가 세무당국의 과세 처분이 부당하다며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다.1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부장판사 김정중)는 A씨 부부가 반포세무서를 상대로 "증여세 부과 처분을 취소해달라"고 낸 소송
자녀를 유치원에 보내고 있는 학부모들이 정부 지원금 외 월 평균 17만원을 부담하고 잇는 것으로 조사됐다. 추가적인 비용 부담이 발생해도 학부모 80% 이상은 양질의 교육을 받기 위해 비용 지출을 감당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일 녹색정의당 장혜영 의원실이 교육
인천국제공항 자유무역지역 내 창고에서 ‘바꿔치기’ 수법을 통해 70억 상당의 면세 양주와 담배를 밀수입한 일당이 검찰과 세관당국에 검거됐다.이들은 면세점 구매 대행업자를 통해 면세 담배와 양주를 대리 구매한 후 높은 마진을 붙여 불법 유통업자에게 넘긴 것으로 확인됐다.
과거 대한민국에 만행을 저지른 일본인들을 용서할 수 없다는 한 미국인 교수의 발언이 화제다.지난 31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국인은 용서해도 난 용서를 못 한다는 미국인'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확산했다.해당 게시글에 따르면 한 백인 남성이 "옛날에 제가 처음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의대생 집단 휴학 신청이 1만명을 넘어섰지만 교육부는 '동맹휴학'은 승인할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구연희 교육부 대변인은 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의대생 휴학 대책을 묻는 말에 "너무 많이 한꺼번에 휴학이 승인되는 것도 의
빌려준 돈을 갚으라며 말다툼 도중 채무자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60대 피의자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일 6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60대 피의자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11일 영등포구 대림동의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