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1억여원을 훔쳐달아난 40대가 범행전 사전 계획을 치밀하게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9일 충남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특수강도 혐의 등을 받는 A(49)씨는 금고 내 직원들을 철창에 가둔 뒤 경기 안성의 한 복합쇼핑몰에서 아내와 저녁 식사까지 한
지난 설 명절 기간 중국 춘절 불꽃놀이 영향으로 경기지역 초미세먼지 내 중금속 농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경기도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평택과 김포 성분측정소에서 대기 중 초미세먼지중금속 농도를 측정한 결과 설 명절 기간에 스트론튬, 바륨, 칼륨, 구리의 농
수년간 타인 명의를 이용해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수면진정제) 약 3000정을 처방받아 복용한 40대 여성이 실형에 처해졌다.인천지법 형사7단독 문종철 부장판사는 사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주민등록법 위반, 국민건강보험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0
의대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 이탈이 장기화되면서 정부가 이들의 복귀를 촉구하며 당근과 채찍을 번갈아 꺼내들었다. 복귀를 하지 않은 전공의는 '돈 줄'을 틀어막아 퇴로를 차단하는 한편, 근무 중인 전공의는 법적으로 보호하면서 지원금 등을 지급하겠다는 것이다.8일 정부는 의
6년 동안 면허도 없이 치과의사 행세를 해 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 배구민 부장판사는 8일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부정의료업자)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A(60대)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벌금 1000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 추진이 위법하다며 이를 취소하라는 행정소송을 낸 의대 교수들의 주장을 정부가 조목조목 반박했다.교육부는 8일 오후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통해 2025학년도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추진 절차는 관련 법률에 근거한
사업자금이 필요하다고 해 지인에게 수천만원을 빌려줬는데 돈을 받은 지인은 투자금이었다고 주장한다면 돈을 돌려받을 수 있을까.법원은 사인 간 돈거래의 목적을 두고 다툼이 있다면, 빌려준 사람이 이를 입증해야 한다고 판단했다.원고인 A씨는 지난 2021년 9월부터 11월까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 지 19일째를 맞이하면서 의료공백이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전공의들의 빈 자리를 메우던 전임의에 이어 교수들도 이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의료현장을 지켜온 교수들마저 줄면 간신히 버텨오던 의료체계에 비상등이 켜지게 된다.9일 의료계에 따르면 정
한덕수 국무총리는 8일 집단 행동 중인 의료계 일부가 진료 현장에 복귀한 전공의를 색출, 따돌림과 비난하는 행위에 대해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일들로, 좌시하지 않겠다"며 엄중 대응방침을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의사집단행동 대응을 위한 중대본 회의'를 주재했다.한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갑 선거구 정준호 예비후보에 대한 불법 선거운동 고발 사건과 관련해 압수수색에 나섰다.광주지검 공공수사부(부장 김명옥)는 6일 오전 9시 40분부터 8시간에 걸쳐 광주 북구 소재 정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실 등지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 방침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보름째 일선 병원을 대거 떠나면서 광주지역 상급종합병원에 초비상이 걸렸다.6일 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의대 증원에 반발하며 집단 사직·이탈한 전공의 중 현재까지 업무복귀 명령에 따르지 않는 전공의는 전남대
보육시설을 나와 자립 생활을 하던 지적장애인을 '강건범으로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수천만원을 뜯어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사하경찰서는 7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공갈) 혐의로 A(20대)씨 등 6명 중 4명을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경찰에
충북 청주에서 상습적으로 차량털이 범행을 저지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청주흥덕경찰서는 A(47)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넘겼다고 7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7일 오전 1시50분께 흥덕구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에 들어가 현금을 훔치는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설 명절을 전후로 성수식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기획수사한 결과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업체 6곳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적발된 업체는 소비기한 임의 연장 3건, 미신고 영업행위, 자가품질검사 의무 위반,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이 각각 1건이다.식품
경기 여주시는 봄을 맞아 시가지와 아파트에 설치돼 있는 음식물 쓰레기 수거 용기의 일제 세척에 들어가 깨끗한 거리 만들기에 나선다.주요 시가지와 아파트 단지에 설치된 ‘음식물 쓰레기통’은 1500여개로 1억 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올 3월부터 연말까지 10개월 동안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