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을 주면 가상화폐로 바꿔주겠다며 현금 10억원을 들고 도주한 20~30대 일당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인천 중부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20~30대 A씨 등 5명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
21일 오후 11시6분께 경기 안산시 단원구의 한 다세대 주택에 불이 나 50대 남성이 숨졌다.이날 불은 주택 지하 1층 안방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불은 20여분만인 오후 11시27분께 꺼졌지만 거주자 A(55)씨가 숨졌다. 건물에 있던 10명은 자력 대피해 추가
영업자 준수사항과 식품 표시 기준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밀키트 식품 제조·가공 업소 6곳이 적발됐다.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달 15일부터 2월8일까지 지역 30개소의 간편조리세트(밀키트) 생산업체를 전수 단속한 결과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업체 6곳을 적발했다고 2
서울시민은 가구당 평균 9억5361만원의 총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분석됐다. 대출은 평균 9210만원 가량 떠안고 있었다.서울시는 22일 서울에 사는 382만 가구(740만명)의 주거·소비·금융 패턴 등 빅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서울시민 라이프스타일 재현데이터'를 공
한성백제박물관은 올해 '백제왕도유적 청년 고고(考古) 현장실습'의 실습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서울의 백제 왕성과 왕릉의 발굴 현장은 중장기 발굴계획에 따라 연차적으로 운영되는 발굴지로 한성백제박물관은 몽촌토성, 석촌동 고분군에 대한 학술발굴조사를 이어오고 있다.
대검찰청이 정부의 의료정책에 반발해 벌이는 의사 및 의료단체의 집단행동에 대해 강제수사 등 엄정 대응하겠다는 방안을 발표했다.대검은 19일 오후 기자단 공지를 통해 "정부의 의대 입학정원 확대 등 정책에 반발하는 일부 의사와 의료단체의 사직서 제출, 집단휴진 등 집단행
허가받지 않은 불법 공기총 13정을 밀수입하다가 적발된 5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권성수)는 총포화약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52)씨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2022년 4월부터 6
신용불량자에게 대환대출을 미끼로 거액의 돈을 빌리게 한 뒤 대출금의 50%를 중개수수료로 챙기고, 돈을 제때 못 갚으면 담보로 잡은 부동산을 강제로 빼앗는 등의 악덕 사채업자들에 대한 고강도 세무조사가 추가로 단행된다.저신용 취약계층에게 연 9000%의 말도 안되는 금
국세청이 악덕 불법사금융과의 전쟁을 선포한 가운데 살인적인 초고금리로 이자를 뜯거나 휴대폰깡, 중고차 전환대출 사기 등 갖은 불법행위를 일삼는 사채업자에 대해 대대적인 2차 조사에 착수했다. 검찰과 경찰 수사 과정에서 파악된 불법사금융업자들의 이자 수익이나 탈루 세금을
제주에서 차량에 치인 50대가 뒷차량에 약 8㎞ 끌려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0일 서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7분께 서귀포시 안덕면 덕수1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A(50대·여)씨가 차량에 치였으나 보이지 않는다는 운전자 B씨의 신고가 접수됐다
충북 청주시와의 두꺼비생태공원 보조금 반환소송에서 승소한 환경단체가 청주시의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다.(사)두꺼비친구들과 구룡산살리기시민대책위원회,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20일 오전 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3년간의 민사소송 과정에서 청주시로부터 심각한 명
정원활동 치유효과가 과학적으로 검증됐다.산림청청은 지난 3년간(2021~2023년) 발달장애, 치매, 우울증을 겪고 있는 국민 100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원치유' 프로그램에 대한 효과분석 결과 정신·신체적으로 유의미한 긍정적 효과가 확인됐다고 20일 밝혔다.정원치
"의사가 없어서 수술이나 시술을 못 받으면 책임은 누가 지나요?"전공의들이 병원 현장을 떠난 첫날인 20일 오전 9시30분 경기 수원시 영통구 아주대학교병원 1층은 평소와 다름없이 환자들로 북적였다.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의 사직 행렬로 인한 '의료
육아에 자신이 없다는 이유로 다섯 살배기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을 기도한 40대 친모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3-3부(고법판사 허양윤 원익선 김동규)는 살인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은 A씨의 항소심에서 검찰
인천 연수구 일대 일부 중고차 수출업자들이 매입 과정에서 계약을 이행하지 않는 사기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연수구는 전국 중고차 수출 물량 80% 이상을 수출하는 인천항이 인근에 자리하고 있는 데다 옥련동 옛 송도유원지 일대에는 670여개 업체가 모여 있는 대규모 중고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