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일대 일부 중고차 수출업자들이 매입 과정에서 계약을 이행하지 않는 사기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연수구는 전국 중고차 수출 물량 80% 이상을 수출하는 인천항이 인근에 자리하고 있는 데다 옥련동 옛 송도유원지 일대에는 670여개 업체가 모여 있는 대규모 중고차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를 서울시민뿐만 아니라 서울권으로 출퇴근하는 경기도민도 경기도 관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고 20일 밝혔다.이른바 '파란버스(간선버스)', '초록버스(지선버스)', 마을버스 등 경기권 내를 경유하고 있는 서울시 면허 버스를 타면 된다.기후동행카드는
서울 중구는 서울백병원 부지에 종합병원만 들어설 수 있도록 하는 도시관리계획 결정안을 조만간 서울시에 상정한다고 20일 밝혔다.구는 전날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서울백병원 부지(저동2가 85)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결정안에 대한 자문을 완료했다. 이달 안이나 늦어도 다음
탈북민 혹은 탈북민 자녀들을 성추행 한 혐의를 받는 목사에게 징역 5년이 선고되자 검찰이 불복해 항소했다.서울중앙지검 공판2부(부장검사 김해경)는 이번 사건 1심을 심리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당시 부장판사 김승정)에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목사 천모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윤석열 대통령의 2022년 미국 순방과 관련해 비속어 자막을 넣은 MBC에 대해 최고 수위 징계인 '과징금 부과'를 의결했다.방심위 방송심의소위원회(방송소위)는 20일 회의를 열고 MBC TV '12 MBC 뉴스'와 'MBC 뉴스데스크'의
의대증원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의 사직이 현실화하고 있다. 정부가 업무개시명령을 따르지 않는 전공의에게 의사 면허 정지 처분을 내리겠다고 밝혔는데, 처분으로 이어질지를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20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공의들은 SNS를 중심으로 업무개시명령을 피해가기 위해 문
검찰이 영등포구에서 성매매 업소를 운영하거나 토지 및 건물을 제공한 성매매집결지 재개발 조합장인 60대 남성이 징역 1년6개월을 선고받은 데 불복해 항소했다.서울남부지검 공판부(부장검사 이재연)는 20일 성매매알선 등의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 A씨와 A씨의 아내인 B
의과대학 정원 2000명 확대 정책에 반발한 의대생 단체가 집단휴학계 제출 등 단체행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김민호 서울대 의대 학생회장 등 전국 40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대표들은 20일 공동 성명서를 내고 "타당성과 실효성이 결여된 2000명 증원 정책과 필수의료
윤석열 대통령은 의과대학 정원 확대 정책에 반대하는 의대생들의 집단휴학에 대해 "의료 현장의 주역인 전공의와 미래 의료의 주역인 의대생들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볼모로 집단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20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의료
정부가 113억원대의 산업재해보상보험 부정수급액을 적발해 환수 등 절차에 나섰다.또 노무법인이 이른바 '산재 브로커' 노릇을 하면서 재해보상금 30%를 수임료 명목으로 떼어가는 사례도 포착돼 제도 개선에 착수하기로 했다.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2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미래 나의 모습을 그리며 교정에 묻어둔 꿈단지가 20년 만에 열렸다.19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8일 보성 용정중학교 용정 뜰에서 '제1회 졸업생 꿈단지 여는 날' 행사가 열렸다.꿈단지는 매년 졸업생들이 자신의 꿈과 미래를 발표한 뒤 동그란 단지에 담아 교정에 묻
숙소에 불을 지르고 함께 있던 일용직 근로자 동료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4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전남 목포경찰서는 19일 숙소에 불을 지른 뒤 동료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살인·현주건조물방화)를 받는 A(4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
주로를 민항기와 함께 쓰는 광주 공군 기지 내 '폭발 의심 우편물' 신고가 촌극으로 마무리되면서 통제된 공항 활주로가 2시간 만에 해제됐다.의심 우편물 수거·해체 과정에서 주민 대피 소동과 여객기 결항이 잇따랐다.19일 공군과 광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침에 의료계가 반발하는 가운데 강원에서도 전공의들이 사직서 제출이 본격화되면서 의료 공백이 현실화 되고 있다.강릉시 사천면에 있는 강릉아산병원 전공의 33명(레지던트) 중 19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강릉아산병원 측은 수술이나 외래 일정에 대
인천에서 가상화폐를 구입하기 위해 현금 10억원을 들고 나갔다가 절도를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9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0분께 동구 송림동에서 "현금 10억원을 절도 당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당시 신고자는 “가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