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9일 0시부터 2월 12일 자정까지 설 연휴 나흘간 경기도가 관리하는 민자도로 3곳을 이용하는 차량의 통행료가 면제된다.경기도는 설 명절을 맞아 도가 관리하는 서수원~의왕 간 고속화도로, 제3경인 고속화도로, 일산대교 등 3곳을 대상으로 무료통행을 시행한다고 6일
'서울의 마지막 금싸라기땅'이라 불리는 용산정비창 일대가 '용산국제업무지구'로 거듭난다. 최대 용적률 1700%, 높이 100층 내외 랜드마크가 들어서고, 약 50만㎡의 녹지가 조성된다.오세훈 서울시장은 5일 용산역 회의실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
해외에서 코카인 750g을 밀수하고 유통하려던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코카인 750g은 1회 투약분 0.03g 기준으로 약 2만5000명이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5일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서현욱)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마약) 혐의로 마약밀수
온라인에서 설탕류, 포도당 등을 주원료로 하는 당류가공품을 판매하면서 질병 예방·치료 효능 있는 것처럼 오인하게 만들거나 슈퍼 푸드 등으로 소비자를 기만한 광고가 대거 적발됐다.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온라인에 게재된 정제·캡슐 형태의 당류가공품 판매 게시물 280건에
국민연금공단은 임의 가입자와 임의 계속 가입자가 자격을 상실하는 보험료 체납 기간 기준을 3개월에서 6개월로 변경했다고 5일 밝혔다.임의가입과 임의 계속 가입은 최소 가입기간인 120개월을 채우거나 가입 기간 연장으로 더 많은 연금을 받기 위해 본인 희망에 의해 가입하
대법원 양형위원회(위원장 이상원)는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대법원 1층 대강당에서 지식재산·기술침해범죄, 스토킹범죄 및 마약범죄 양형기준안을 대상으로 '양형기준안에 대한 제19차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양형위원회는 양형기준안을 확정한 후 공청회를 개최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의대 정원을 현재보다 최소 2000명 이상 확대하고, 의료사고 발생 시 의료인 형사처벌 면제 추진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경실련은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촉구했다.경실련은 지난 주 정부가 발표
교육부가 올해 2학기에 늘봄학교 업무를 전담할 실무직원 6000명을 배치하기로 했다. 2학기부터는 실무직원이 늘봄학교 행정 업무를 비롯해 교사가 맡아오던 기존 돌봄과 방과후 학교 업무까지 담당하게 된다.기존 돌봄교실과 학교 특별실, 도서관, 일반교실 등 교내 공간을 총
앞으로 맹견을 키우기 위해서는 동물등록과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를 정해진 기간 내에 관할 지자체에 제출하고 사육허가를 받아야 한다. 해외에서 맹견을 들여오면 반드시 수입신고를 하고, 실내에서는 맹견을 안거나 목덜미를 잡아 개물림
시민단체가 일제 강제노역 피해자들을 기리는 추모비를 철거한 일본 군마현을 규탄했다.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은 2일 성명서를 내고 "군마현의 추도비 강제철거는 일제 강제노역 역사부정"이라고 밝혔다.단체는 "군마현은 지난달 29일 현내 '군마의 숲'에 설치되어 있는 강제노역 조
음주측정을 거부한 뒤 경찰관을 매달고 도주한 제주 50대 공무원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제주동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및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제주도청 소속 공무원 A(50대)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2
제주 한 신축아파트에 대한 부실 시공 의혹에도 행정당국이 사용 승인을 내주면서 수분양자들이 계약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등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허위 작성 의혹이 제기된 감리완료보고서 등을 토대로 사용 승인이 났지만, 입주 기간에도 해당 아파트는 공사가 진행 중이었던 상태
전국을 돌아다니며 차량을 턴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3일 특수절도 혐의로 A(18)군을 구속하고, B(18)군 등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이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대전, 완주, 전주 등지를 돌며 총 29회에 걸쳐 차량 안에 있는
전국적으로 출생 신고가 계속 줄어들고 있으나, 충북은 유일하게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충북도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2024년 1월 충북의 신생아 출생등록은 709명으로 지난해 1월 668명보다 6.1%(41명) 증가해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
심해에 축적된 열이 탄소중립 이후 표층으로 방출되면서 탈탄소화에 의한 기후회복을 방해한다는 연구결과가 제시됐다.이는 탄소중립이 이뤄진 이후에도 그동안 인간이 배출한 온실가스가 깊은 바다를 통해 오랫동안 인류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으로 탄소중립의 시급성을 보여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