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 폭설로 시설하우스와 축사 등 농업분야 시설 약 359㏊의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정부가 긴급 복구에 나섰다.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2일 오후 충북 음성에 위치한 화훼 재배와 축산농가를 찾아 이번 대설로 발생한 피해와 응급복구 상황을 점검했다.이날 농식품부
채팅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여중생 행세를 하며 남성들을 속여 4600만원 상당을 가로챈 20대 남성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2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10단독(재판장 김태현)은 사기 혐의로 기소된 A(23)씨에게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7년 전 지인과 함께 처음 보는 여성을 성폭행 한 혐의를 받고 있는 30대 여자고등학교 행정실 공무원이 재판에 넘겨졌다.인천지검 부천지청은 2일 교육행정직 공무원 A(30대)씨를 특수준강간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A씨는 지난 2017년 인천에서 열린 한 음악페스티벌에서
직장인 이모(46)씨는 지난 1일 큰 사고를 당할뻔 했다.이날 낮 2시께 죽전에서 일을 보고 마북동 법화산터널을 넘어 육교를 지나는 순간 차 앞 유리창으로 '퍽'하고 뭔가 내려 앉았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육교 캐노피에서 갑자기 녹아 흘러내린 '눈·얼음덩이'였다.앞 유
길에서 주은 신용카드로 금은방을 돌며 돌 반지를 산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A(60대)씨를 점유이탈 횡령, 사기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부천시 오정구 일대 금은방 3곳에서 분실된 신용카드를 이용해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위생 물수건 처리 업체 17곳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현장 단속과 수거 검사를 병행해 위반 업소 7곳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위생 물수건 처리 업체는 위생 물수건을 세척·살균·소독 등 방법으로 처리해 포장·대여하는 영업소다.민생사
이별을 통보한 전 여자친구의 집에 침입해 둔기를 수차례 휘둘러 피해자를 살해하려 한 20대에게 1심 법원이 징역 12년을 선고하자 검찰이 항소했다.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지난달 13일 살인미수, 특수주거침입 혐의로 구속기소된 A(28)씨 사건을 심리한 서울
경기 평택시에서 30대 주한미군 부사관이 10대 청소년을 때린 뒤 '쌍방폭행'을 주장한 사건에 대해 경찰이 '일방폭행' 사실을 확인했다.경기남부경찰청은 2일 "폐쇄회로(CC)TV 등 확보 증거를 종합적으로 살펴본 결과 A군에게 폭행 혐의가 없음을 확인했다"며 "입건을
고려대학교 재학생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했다.고려대 학생 265명은 2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중앙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국선언문을 낭독했다. 중앙광장은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된 고려대학교 4.18 학생 시위가 일어난 곳이다.고려대
거주지에서 사망한 뒤 아버지 시신을 1년 넘게 냉동 보관한 40대 아들에 대해 경찰이 살해 동기는 거의 없다는 판단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최익수 경기남부경찰청 수사부장은 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아들이 아버지를 살해 후 사망으로 위장할 경우 등 모든 가능성을 열
정읍시가 한국석유관리원 전북본부와 함께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 제도의 투명성을 높이고 부정수급을 방지하기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점검 대상은 보조금 지급 대상이 아닌 차량에 주유하거나 외상 후 일괄 결제, 허위 결제 등으로 주유량을 부풀려 보조금을
아파트 인테리어 공사를 저렴한 가격에 해주겠다는 거짓말로 공사비를 챙긴 후 정작 공사를 제대로 하지 않은 3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전주지법 형사5단독(판사 박상곤)은 사기 혐의로 기소된 A(39)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A씨는 피해자 B씨에게 아파
플라스틱 생산 감축을 요구하며 LPG운반선에 무단 승선한 외국인 국제 활동가들이 해양경찰에 검거됐다.경기 평택해양경찰서는 선박침입, 업무방해 등 혐의로 그린피스 소속의 외국인 국제 활동가 4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30일 오전 10
경기 안성시 소재 비료공장 컨테이너에서 발생한 화재 사망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사망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계속 수사를 진행 중이다.1일 안성경찰서에 따르면 전날인 30일 오후 8시57분께 안성시 서운면 한 비료공장 내 휴게용 컨테이너 화재현장에서 숨진 채로 발견된 사망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등지에서 한국인 여행객의 휴대전화, 카드 등을 훔쳐 사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일본인 여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인천지법 형사2단독(부장판사 김지후)은 절도,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일본 국적 A(21·여)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