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과 정부가 '신림동 둘레길 성폭행 사건' 등 묻지마 흉악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22일 국민의힘은 오전 10시30분부터 국회 본관에서 '묻지마 흉악범죄 대책 마련' 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여당에서는 윤재옥 원내대표와 박대출 정책위의장,
21일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고(故) 채모 상병 사건 조사 당시 특정인을 혐의자에서 빼라는 외압이 있었다는 의혹과 관련해 "왜곡이나 축소, 은폐, 외압 의도는 없었다"고 밝혔다.이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요즘이 수사 결과 보고서가 은폐되는 시기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21일 30대 남성이 서울 신림동에서 여성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사건에 대해 "더 이상 우리 세금으로 살인흉악범들을 하루 세끼 먹여주고 재워줘선 안 된다"며 사형집행을 주장했다.조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아침에 출근하는 교사가 출근길에 참변을 당
전남경찰이 만취 무면허 사고를 내 6번째 음주운전이 적발된 60대 운전자의 소유 차량을 압수했다. 상습 음주운전 처벌 강화에 따라 전남경찰청이 차량 압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전남경찰청은 상습 음주운전자 60대 남성 A씨의 소유 1t급 화물차 1대를 압수했다고 21일
해외여행 경비를 받는 조건으로 태국에서 마약을 신체 부위에 숨겨서 국내로 몰래 들여온 20대 여성 3명을 포함한 마약류 밀반입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금정경찰서는 마약류 밀반입 총책 A씨 등 일당 6명과 마약 투약자 15명 등 총 21명을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대전 관저동의 한 신협에서 은행 강도 사건이 발생한지 4일이 지났지만 용의자 신원에 대한 특정이 이뤄지지 못해 수사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21일 대전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용의자인 A씨가 사용한 오토바이 2대를 각각 다른 장소에서 발견한 뒤 이를 회수
노래방 호실 안에서 남자친구가 성관계를 거부하자 화가 나 남자친구를 손으로 폭행하고 깨진 맥주병을 휘두른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여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인천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류호중)는 상해, 특수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A(39·여)씨에게 징역 1년을
경기 수원시 한 찜질방에서 성인 여성과 초등학생 여아 등 5명을 추행한 현역 군인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남부경찰청은 A(20대)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21일 경기남부청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3시 40분께 술에 취한 채 수원시 한 찜질방에서 자고
도박 신고 현장에 있던 옛 동료에게 112신고 정보를 흘린 현직 경찰관이 검찰에 넘겨졌다.인천경찰청은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인천 논현경찰서 소속 50대 A경사를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A경사는 지난 5월29일 오후 5시47분께 도박 관련 112신고가
이태원 참사 당시 무전을 통해 참사 상황을 짐작하기 어려웠고, 참사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보고 받지 못해 대응하지 못했다는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에게 검찰이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피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배성중)는 21일 오후 이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한 공공기관 종사자 중 신고를 하는 비율 일반 직장인의 10분의 1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직장갑질119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지난 3월까지 17개 광역자치단체의 직장 내 괴롭힘 신고 건수는 557건, 연평균 163건이었다. 직장인
탈북 청소년들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받는 유명 목사가 21일 구속됐다.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A 목사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인멸이 염려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
14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이 든 종이 쇼핑백을 몰래 챙긴 60대가 적발됐다.국토교통부 서울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21일 다른 사람이 지하철에서 놓고 내린 귀금속이 든 종이 쇼핑백을 횡령한 A씨(남·60대)를 점유이탈물횡령죄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철도특별사
고(故) 채수근 상병 순직 사건을 재검토한 국방부 조사본부는 해병대 1사단장 등 4명의 범죄 혐의는 특정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21일 밝혔다. 사단장과 초급간부까지 총 8명에게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가 있다고 본 해병대 수사단의 조사결과를 뒤집은 것이다.국방부 조
오는 22~23일 전국 곳곳 짧은 시간에 집중적으로 쏟아지는 '호우성 강수'가 예보돼 정부가 사전 대비에 나섰다.행정안전부는 20일 오후 이한경 재난관리실장 주재로 '호우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행안부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