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말투를 지적했다는 이유로 여자친구를 살해한 현직 해양 경찰관이 구속됐다.광주지법 목포지원 영장전담 김홍섭 부장판사는 18일 살인 혐의를 받는 목포해경 소속 최모(30) 순경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재판장은 최 순경이 도주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영장을 발부했
'5월의 상주' 5·18민주유공자유족회가 민간 주도 5·18 행사를 기획·개최하는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에서 탈퇴하기로 했다.20일 5·18유족회에 따르면 유족회는 지난 9일 광주시와 43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에 '행사위원장단과 행사위에서 사퇴하겠다'는 공
초등생을 집단으로 괴롭히고 성착취까지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10대들이 황당한 반성문을 썼다가 판사에게 도리어 꾸짖음을 받았다.18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진재경)는 지난 17일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착취물 제작·배
부산 강서구 도로에서 5중 충돌사고가 발생해 3명이 사망하고 5명이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다.19일 부산소방재난본부와 부산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0분께 강서구의 한 도로에서 1t 트럭과 덤프트럭이 충돌했다.이어 충격을 받은 덤프트럭이 반대편 도로에 있던
부산 일대에서 비키니 차림을 한 여성을 태운 오토바이들이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돼 경찰이 이들에 대한 법률 검토에 들어갔다.19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부산 수영구의 한 도로에서 "비키니 수영복 차림을 한 여성 동승자를 태운 오토바이들이 돌아
대낮 서울 신림동의 한 산속 둘레길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성폭행한 범인이 폐쇄회로(CC)TV가 없는 사각지대를 노렸다고 진술한 가운데, CCTV 공백 지대를 메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특히 서울은 전 세계 주요 대도시 가운데 CCTV가 상당히 촘촘하게 설치된 곳이
세종시의회 김효숙 의원은 강준현 세종을 국회의원과 함께 학교 폭력과 교권 보호를 위한 ‘더불어 행복한 교실 만드는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18일 시의회에 따르면 전날 세종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는 세종교사노동조합 김은지 위원장, 세종교원단체총연합회 남윤제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가 상습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기소 된 장남 남모씨의 재판에서 "제대로 된 처벌과 치료를 받고 나온다면 훌륭한 사회인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가족이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말했다.18일 수원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이정재)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등
경기 안양시 만안구에서 아파트에 주차된 차량을 부수고 방화를 저지른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18일 안양만안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1시께 안양시 만안구 한 아파트 내 주차된 차량 2대를 부수고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A씨는 당시 술병으로 차량을 내리
오세훈 서울시장이 18일 신림동 성폭행 사건 현장을 찾았다.오 시장은 이날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산속 등산로에서 발생한 성폭행 사건현장을 찾아 박민영 관악경찰서장 등과 현장을 살펴봤다.오 시장은 "범행 욕구 자체를 사전에 자제시킬 수 있도록 둘레길, 산책길에 강화된
서울시는 오는 21일부터 나흘 간 열리는 2023 을지연습에 최근 고도화된 북핵 및 무인기 위협 등 안보 상황을 반영한 전시임무 수행 절차 숙달을 목표로 수도방위사령부, 서울지방경찰청, 서울교통공사 등 170여 개 기관 14만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시
마약류인 향정신성의약품을 투약한 뒤 롤스로이스 차량을 몰다 인도로 돌진해 여성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남성에게 약물을 처방한 병원 3곳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신모(28)씨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을 처방한 병원 3곳에서 전날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올해 하반기 재·보궐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17일 개최했다.공직선거법에 따라 구성·운영되는 선거방송심의위원회는 선거방송의 공정성 유지를 위해 설치되는 합의제 기구다. 이번 선거방송심의위원회 임기는 선거일(10월 11일) 전 60일인 8
한의사의 뇌파계 진단기기 사용이 합법인지 여부에 대한 대법원 최종 판단이 나온다.18일 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과)는 한의사 A씨가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한의사 면허자격 정지처분 취소 청구 소송' 상고심을 진행한다.이번 사건은 지난 2010년 A씨가
지난해 아동복지 시설과 위탁 가정을 떠나 홀로 서기에 나선 자립 준비 청년이 1740명에 달했다. 문제는 이렇게 보호가 종료된 전체 사후 관리 대상자 중 20%가량이 여러 이유로 연락이 안 된다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보호 종료 청년의 마음과 정신 건강에 대한 지원이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