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감사관 채용과정에서 평가점수를 조작한 혐의로 수사의뢰된 인사담당 직원을 직무에서 배제하고 징계절차에 착수했다.시교육청은 감사원 조사를 통해 채용비위가 드러난 사무관급 직원 A씨에 대한 징계위원회 개최를 해당부서에 요청했다고 16일 밝혔다.해당부서는 감사원
경찰이 '철근 누락' 사태와 관련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진주 본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작했다. LH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지 12일 만이다.16일 LH 등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11시 경남 진주 LH본사에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압수수색은 건설안전처,
부산에서 작품 전시회 업무를 보조하던 20대 여성 아르바이트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유명 화가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부산고법 형사2-2부(부장판사 이재욱)는 강간 혐의로 기소된 화가 A(60대)씨의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1심과 같은 징역
거리서 흉기를 휘둘러 지인을 숨지게 한 혐의로 30대 외국인 여성이 구속됐다.대구 동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튀르키예 국적의 A(30대·여)씨를 붙잡아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A씨는 지난 12일 오후 7시38분께 동구 동호동의 한 거리에서 동일한 국적의 지인 B(30대
충남 부여군의회 의원의 부인이 금·은 투자와 관련해 사기 혐의로 피소돼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16일 부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현직 부여군의원인 A씨의 부인 B씨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됐다.B씨는 부여에서 금은방을 운영했으며 피해자들을 상대로 금과 은에 대한 투자를
폭발물 테러 협박 메일이 전국 관공서로 발송돼 충북에서도 긴급 대피 소동이 빚어졌다.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를 전후해 청주시와 충주시, 제천시, 음성군, 진천군 전 직원이 청사 밖으로 대피했다.청주시는 '8월15일 오후 3시부터 16일 오후 2시7분 사
경기 용인시에서 아내에 흉기를 휘두른 뒤 도주한 6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16일 용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1시 50분께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자신의 주거지에서 아내 B(60대)씨에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A씨는 B씨와 말다툼하다가 B씨가 술을 마
서울시가 '창의행정 1호' 정책으로 도입된 '지하철 10분 내 재승차' 누적 이용자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달 1일 제도시행 이후 한 달 만에 나타난 성과이다.시는 지하철 이용자가 목적지를 지나치거나 화장실 등 긴급용무로 10분 내
수능 두 달 전 일면식도 없는 또래의 음료에 장난 삼아 변비약을 넣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에게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하면서도 따끔하게 질책했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7단독 김한철 판사는 상해, 재물손괴 등 혐의로 기소된 A(20)씨에게 지난 9
허위 고지에 속아 지역주택조합에 가입한 조합원에게 분담금을 돌려줘야 한다는 취지의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광고에 사용된 표현이 계약 상대방을 착오에 빠지게 할 수 있다는 점이 인정된 결과다.15일 법원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지난달 27일 원고 A
#국토교통부는 공인중개사 A씨에 대한 중개보조원 미신고, 중개대상물 인터넷 표시·광고 위반행위와 관련된 민원을 접수하고 점검에 나섰다. 현장을 방문했더니 고용이 신고되지 않은 중개보조원 B씨가 근무 중이었다. B씨는 자신의 계정으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0팀장'이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가 다음달 18일까지 경복궁 내 건청궁을 특별 개방한다고 밝혔다.1873년에 사대부 주택 양식으로 건립된 건청궁은 1885년부터 1896년까지 고종과 명성황후의 생활공간이자 조선의 여러 정책이 결정되는 중요한 장소로 사용됐다.명성황후가 1895년 1
정부가 15일 일본 정부·의회 지도자들의 야스쿠니신사 봉납·참배에 대해 유감의 뜻을 밝혔다.한국의 광복절이자 일본의 패전일인 이날 일본에서는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靖国) 신사 참배가 이어지고 있다. 집권당 간부부터 주요 각료까지 참배에 나섰다.NHK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인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가 15일 향년 92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윤 교수는 최근 노환으로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은 오늘 오전
병무청은 14일 제6호 태풍 '카눈'과 집중 호우 등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거주하는 병역의무자 등에 대해 올해 동원훈련이 면제되고, 병역의무 이행일자 연기가 가능하다고 밝혔다.병무청에 따르면, '카눈'으로 피해를 입은 2개 지역(대구시 군위군·강원도 고성군 현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