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에서 흉기 난동을 벌여 14명 사상자를 낸 혐의로 구속된 최원종(22)의 신상정보를 7일 공개했다.경기남부경찰청은 이날 오후 2시 신상공개심의위원회(신상공개위)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신상공개위는 회의 이후 "피의자가 다중이 오가는 공개
국내 공항이 폭탄테러와 흉기난동에 대한 온라인 게시글에 대비해 항공보안을 강화했다.이번 강화는 인천공항과 김해, 대구, 제주공항 등에서 승객들을 대상으로 폭탄테러와 흉기난동을 부리겠다는 글이 온라인에 게시 되면서 공항당국은 만약의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다만 현
'신림역 흉기 난동 사건' 이후 잇따라 올라온 '살인 예고' 글 작성자가 6일 오후까지 54명 검거됐다. 검찰과 경찰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범행이고 국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살인 예고 게시물에 강력 대응 방침을 밝혔다.6일 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 주요 병원들이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는 전북 부안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현장 의료지원에 힘을 보태고 나섰다.7일 각 병원들에 따르면 고려대의료원은 지난 4일 선발대에 이어 지난 5일 의료지원단도 파견했다. 의료지원단은 의사 2명, 간호사 4명
대통령실은 신림역 칼부림 사건 이후 이어지는 흉기 난동 예고와 관련 경찰청으로부터 대응 상황을 보고 받았다고 6일 밝혔다.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다중 이용시설 범죄 관련해서 경찰청으로부터 보고받은 내용을 간략하게 설명드리겠다"며 "
정부가 제6호 태풍 '카눈' 북상 예보에 회의를 소집하고 대비태세를 점검했다.재난안전 총괄부처인 행정안전부는 6일 오후 5시께 태풍 북상 관련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이한경 행안부 재난관리실장이 주재하고 교육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행사 총괄이 지방자치단체에서 중앙정부로 바뀐다.새만금 잼버리 공동조직위원장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4일 전북 부안 잼버리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정부입장 발표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이 장관은 "잼버리 대회를 지금까지 지
교실에서 다투는 학생들을 제지하다가 책상을 넘어뜨린 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한 학부모가 검찰의 무혐의 처분에 반발, 법원에 다시 판단을 요청했다.4일 법조계에 따르면, 학부모 A씨가 담임교사 윤모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한 사건이 검찰에서 불기소(혐의없음
말다툼을 벌이던 중 숙박 업소 주인을 흉기로 살해한 7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광주 동부경찰서는 4일 숙박업소 주인을 살해하고 업소 주인의 아내를 폭행한 혐의(살인·폭행)로 A(76)씨를 구속했다.A씨는 지난 2일 오전 11시 35분께 동구 계림동 한 여인숙에서 이곳 주
상습적으로 동네 상인들의 돈을 빼앗은 50대 조직폭력배가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동부경찰서는 4일 공갈, 특수협박,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50대 조폭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26일부터 약 1개월 동안 부산 동구의 한 동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4일 인터넷에 살인예고 글을 올린 미성년자 1명을 붙잡았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15분께 인터넷 사이트에 '부산 재송역 주변과 센텀 쪽 일반인·경찰관을 죽이겠다'는 내용의 글이 게시됐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경찰은
한덕수 국무총리는 4일 오후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가 열리는 전북 부안을 직접 방문해 "지금부터 중앙정부가 전면에 나서서 안전관리를 책임지겠다"고 정부 입장을 발표했다.부실한 운영과 안일한 상황대처로 잼버리 대회가 세계적인 조롱거리가 되자 총리가
청주지방검찰청(부장검사 안창주)은 최근 4개월간 해외 마약류 밀수 사범을 집중 단속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4명을 구속기소하고, 야바 5만2141정 등 약 26억원 상당의 마약류를 압수했다고 4일 밝혔다.야바는 태국과 라오스 등에서 생산·유통되는 필로폰
청주지방검찰청 형사3부(부장검사 안창주)는 마약류를 국내에 대량 밀반입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의한 법률 위반) 등으로 태국 국적 불법 체류자 A(24·여)씨 등 4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4일 밝혔다.검찰은 이들로부터 시가 26억원 상당의 필로폰, 코카인, 야바 등 마약류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이송 된 대전 대덕구 40대 남자 교사가 응급 수술을 마치고 같은 병원 외상 중환자실로 옮겨졌다.4일 오전 10시3분께 대전 대덕구의 한 고등학교 2층 교무실 내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 교사인 A씨가 얼굴과 팔 등에 상처를 입고 오전 10시1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