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모를 지급하지 않은 채 축사 철거작업을 시키는 바람에 50대 인부가 숨지자 법원이 업체 대표에게 안전관리 소홀에 대한 책임을 물어 실형을 선고했다.울산지법 제3형사단독(판사 노서영)은 업무상과실치사와 산업안전보건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
대전지역 전세사기피해자 대책위원회가 31일 대전시청 북문에서 출범식을 열고 활동에 들어갔다. 전세사기 피해자들로 구성된 대책위는 출범식에서 "전세사기는 개인이 아닌 사회적인 재난으로, 정부에서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대전에서 발생한 전세사기 피해건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신축 빌라를 취득하면서 허위 임대차계약, 임차인 전출입 신고 조작 등으로 대출금을 가로챈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송정은)는 최근 사기 등 혐의로 분양대행업자 A(46)씨와 B(53)씨 등 3명을 구속기소했다고
경기지역에서 연일 가마솥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온열질환자가 속출했다. 주말 동안 온열질환자가 대거 발생하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31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28~30일 사흘 동안 온열질환자 44명이 발생했다. 28일 8명, 29일 10명, 30일 26명 등
인천 지역 화학물질 제조업체에서 보관탱크 폭발 및 화학물질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3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6분 인천 서구 석남동의 한 무기화학물질 제조공장에서 폭발음이 들렸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출동한 소방당국은 파손된 화학물질 보관탱크에서 가스가
농림축산식품부는 서울 관악구 소재 동물보호시설 고양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됐다고 31일 밝혔다.지난 25일 서울 용산구 고양이 보호소에서 고양이 두 마리가 고병원성 AI가 확진된 이후 6일 만이다.해당 고양이는 호흡기 증상을 보여 동물병원
서울 지역 난임 부부와 임산부에게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가 송파구 지역에서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서울권역 난임·우울증 송파센터는 3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문정동 가든파이브 영(Young)관 8층에서 개소식을 열었다.행
고(故)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 수사에 불법 개입한 혐의로 기소된 전익수(52) 전 공군 법무실장이 강등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본안 소송 첫 변론기일이 오는 9월 열린다.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부장판사 강동혁)는 오는 9월8일 전 전 실장이 국방부
최근 6년 간 초·중·고 교사 100명이 극단 선택을 했다는 교육 당국의 집계 결과가 나왔다. 절반 이상이 초등 교사였다.30일 국회 교육위원회 국민의힘 정경희 의원실을 통해 교육부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취합한 자료를 받아 살펴본 결과, 2018년부터 올해 6월
전북 장수군에서 발생한 규모 3.5의 지진으로 균열 피해 신고가 잇따랐다.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30일 오전 6시 기준 잠정 집계된 지진 피해 신고는 4건이다. 장수군 2건, 장수군 북쪽에 있는 진안군 2건이다.모두 균열 신고다.전북 장수군 장
앞으로는 사업자가 개별 신청해온 순환자원을 환경 당국이 일괄 지정·고시하게 된다.환경부는 오는 31일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전부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30일 밝혔다.이 개정안은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폐기물의 순환이용을 촉진할 수 있도록 상
서이초등학교 교사의 극단적 선택 원인을 두고 여야간 공방이 진행되고 있다.여당은 교권 하락의 원인을 '학생인권조례' 때문이라고 분석하며 학생들의 과도한 인권 보호가 문제라고 주장하고 있다. 반명 야당에서는 학생인권조례가 교권을 침해하지 않는다고 반박하며 맞서고 있는 상
전남 신안군은 장마가 끝나면서 천일염 생산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매년 4월부터 9월까지 천일염을 생산하고 있는 신안군에서는 7월 장마가 끝난 25일부터 본격적인 여름철 천일염 생산에 들어갔다.신안군에서는 올 봄 강우일수가 평년보다 많고 7월 장마가 길어 생산량 감
전남의 한 해군부대 내 생활관·샤워실 등지에서 동료 장병 70여 명의 나체를 휴대전화로 무작위 촬영한 현역 수병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전남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동료 병사의 벗은 몸을 촬영한 혐의(성폭력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해군 모 부대 소속
전남도가 '세계 간염의 날'을 맞아 전국 최초로 C형간염 퇴치사업을 서남권 6개 군을 대상으로 시범 추진한다.여기에 해당 사업이 국가지원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하고 있다.C형 간염은 간에 염증이 생겨 간세포를 파괴하는 질병으로 무증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