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이 사업제안서 심사 과정 전반에 공정성 훼손 및 심사자료 검토 소홀, 법적 근거 없는 ‘예비개발사업시행자’ 지위 부여, 개발계획의 부적정 변경, 개발계획 상 공동주택·복합시설 등 주거시설 과다 반영, 개발사업시행자 지정 절차적 부당성 등 동
지난해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0.78명으로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까지 떨어졌다. 합계출산율은 만 15~49세 가임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적인 출생아 수를 말한다.특히 서울은 합계출산율이 0.59명으로, 전국 최하위 수준을 기록했다. 서울시는 갈수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가해자에 대한 신상정보를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해 논란이다.3일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탐정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2일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가해자 A씨(30대)에 대한 신상정보가 담긴 영상을 자신의 채널에 올렸다.공개된 영상은 9분6초 분량
실수로 잃어버린 마약을 찾기 위해 제 발로 지구대를 찾은 무모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북부경찰서는 4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40대 A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9일 자신이 머물던 모텔을 나서면서 마약과 현금 1
지난해 6월 국내에서 첫 엠폭스(MPOX·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약 1년 만에 누적 확진자가 100명에 육박했다.방역 당국은 5일 시작되는 2차 예방접종으로 유행이 더 안정세를 나타낼 경우 위기경보 단계를 현재 '주의'에서 '관심' 등으로 다시 하향 조정하는
수십억원대 유산을 노리고 지적장애인 동생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남성에 대해 대법원이 징역 10년을 확정했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지난달 18일 살인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A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10년을
부산에서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정유정(23)이 첫 경찰 조사에서 "진범이 따로 있다"고 거짓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3일 부산 금정경찰서에 따르면 정유정은 지난달 27일 새벽 경찰에 붙잡힌 이후 첫 경찰 조사에서 "피해자의 집에
삼성중공업이 하청업체에 선박 전기장치 작업을 맡기며 하도급 대금 등이 담긴 서류를 작업 착수 전까지 건네지 않은 게 드러나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공정위는 2일 삼성중공업의 이런 하도급법 위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3600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공정위
국민의힘은 39.4%, 더불어민주당은 43.7%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나왔다. 돈봉투 의혹과 김남국 코인 논란 등으로 민주당은 하락세인 반면 국민의힘은 반사이익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민주당이 오차범위 내에서 국민의힘에 앞서 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윤석열 정부 들어 악화일로를 걸어온 정부와 노동계 관계가 갈수록 심상치 않은 모습이다.건설노조 간부 분신 사망으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강경 투쟁에 돌입한 데 이어 경찰의 과잉 진압 논란으로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까지 대정부 투쟁에 가세하면서 긴장감은
전국적으로 출생 신고가 계속 줄고 있으나 충북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4일 충북도에 따르면 1~5월 충북은 출생 신고 증가율 전국 1위를 기록 중이다. 이 기간 충북을 제외한 16개 시·도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출생 신고가 모두 감소한 반면 충북은 1.7
여야는 2일 경찰이 고공 농성 중이던 김준영 한국노총 금속노련 사무처장을 진압한 것을 두고 공방을 이어갔다.이철규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2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경찰의 노동자 과잉진압을 주장하면서 '다시 야만과 폭력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발언한 것을 두
지난 2018~2022년 불법·부당하게 집행된 전력산업기반기금(전력기금) 사업이 2616억원이지만, 97%는 환수못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받아 5일 발표한 자로에 따르면, 실제 환수된 돈은 2616억원의 3%인 77억6000만원인
전남 함평군이 '지역축제 바가지 요금' 논란과 관련해 사과를 표명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함평군은 1일 "지역축제 기간 축제장뿐 아니라 인근 업소에 대해서도 위생과 요금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최근 논란이 된 유명 유튜버 영상의 배경이 된 장소는 함평나비
지난달 30일 전남 광양 포스코 광양제철소 앞에서 망루 농성을 벌이다 강제 연행된 김준영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금속노련) 사무처장이 2일 구속됐다. 한국노총과 금속노련은 "윤석열 정부의 노조에 대한 선전포고"라며 격분하고 있다.한국노총은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