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들을 추행하고 폭행한 제주시청 공무원이 검찰에 넘겨졌다.제주경찰청은 성폭력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강제추행) 및 주거침입, 폭행 혐의로 A(50대)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5시께 제주시 소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화장품 도매업체, 책임판매업체와 온라인 화장품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화장품 안전관리기준 적합여부 ▲기재ㆍ표시사항 위반 여부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내용의 표시·광고 여부에 대한 기획수사를 벌여 12곳
태국에서 속칭 합성마약으로 불리는 '야바'(YABA)를 구입해 국내 밀반입을 시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태국인 일당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5부(부장판사 장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향정) 등의 혐의로 기소된 태국
경북도의회는 11일 일본 외무성이 발표한 '2023 외교청서'를 강력 규탄했다.배한철 의장은 "일본이 지난달 초등학교 역사교과서 왜곡에 이어 외교청서에서 또 다시 독도을 일본 영토라 우기며 한국이 불법 점거를 계속하고 있다는 것은 억지 주장이며 적반하장이다"며 "270
충북 충주시 공무원이 실종 47일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11시께 충주시 중앙탑면 장천리 조정지댐 인근 남한강에서 충주시청 운전직 7급 공무원 A(51)씨의 시신이 발견됐다.당시 강에서 카누를 타고 있던 주민이 강가 수풀에서 떠오
11일 오전 강원 강릉시 난곡동 산24-4번지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은 강릉지역 산림과 주택·펜션 등에 막대한 피해를 낸 뒤 8시간 만에 잡혔다.하지만, 경찰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전소된 강릉 안현동 소재의 한 펜션에서 8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불에 탄 시신 1
경찰이 주말 대낮에 만취 상태로 어린이보호구역인 스쿨존을 걸어가는 초등학생을 들이받아 숨지게 한 공무원 출신 60대와 함께 술을 마신 지인들의 방조 혐의로 수사를 이어간다.대전경찰청은 11일 오전 설명회를 열어 함께 술을 마신 지인들에 대해 음주운전 방조 혐의 여부도
졸피뎀을 판매하고 위조된 의사면허증을 이용해 의사 행세를 한 3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대전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공문서위조 등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를 구속송치 했다고 11일 밝혔다.또 사문서위조, 사기 등 혐의로 A씨를 고용
경찰이 2명의 사상자를 낸 '성남 분당 정자교 붕괴 사고' 관련한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11일 경기남부경찰청 분당 정자교 붕괴 사고 전담팀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까지 해당 붕괴 사고의 관련자 20명을 불러 조사했다.소환된 관계자는 분당구청 교량관리팀 근무자, 정밀점
서울광장에 설치된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를 두고 서울시와 유가족 간 갈등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서울시가 유가족 측과의 대화 중단을 선언한 데 이어 합동분향소에 대해 변상금 2900만원을 부과하고 나섰다. 유족 측이 강력 반발하자 "무단 점유한 분향소는 변상금 부과 대
서울 강남구 학원가 일대에서 일어난 '마약 음료' 사건과 관련해 서울시의회가 마약 음료 신고시 최대 20만원의 포상금을 받도록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국민의힘 소영철(마포2) 의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서울시 마약류 및 유해약물의 오남용 방지와 안
검찰이 대마 매도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져 각각 1심에서 실형과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 받은 남양유업 창업주 손자와 전직 경찰청장의 아들의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10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남양유업 창업주 손자 홍모(40)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서울중앙지
지난 5년 동안 학교폭력 가해 혐의로 초·중·고 학생과 청소년 6만4600여명이 경찰에 검거된 것으로 나타났다. 5명 중 2명은 학교에 다니지 않는 '학교 밖 청소년'이었다.교육부가 학교폭력 근절 대책을 마련하며 이를 학생 간 문제로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 나온
가짜 뇌전증(간질) 병역 면탈과 병무비리 등의 혐의를 받는 라비(김원식·30)와 나플라(31·최석배) 등에 대한 첫 재판이 11일 열린다.법원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7단독 김정기 판사는 이날 병역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라비, 나플라 등 8명에 대한 1차 공판 기
지난 1월 강원도 태백에서 혹한기 훈련을 받다 숨진 이등병의 사인이 규명되지 않은 채 수사가 종결됐다.11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육군 군사경찰과 경찰은 지난 1월 강원도 태백의 한 육군 부대에서 혹한기 훈련을 받다 숨진 A 이등병의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