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11시 35분께 울산 남구 신정동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지반을 뚫는 대형 중장비인 항타기가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37m 길이의 항타기가 넘어지면서 인근 원룸 건물 3곳을 덮쳐 임산부를 포함한 주민 5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이송된 주민
경남도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예정에 따라 일본산 수입 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단속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최근 일본 후쿠시마 주변 해역에서 생산되는 멍게 등 수산물 수입 재개 논란과 관련해 지난 2013년 9월 시행된 후쿠시마 현을
29일 경북 포항시 북구 해안에서 한미 해군·해병대가 5년 만에 연합상륙훈련인 '2023 쌍룡훈련'을 하자 한반도평화행동 등 시민단체 회원 300여명이 훈련을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다.정전 70년 한반도 평화행동은 소속 시민단체 회원 300여명과 함께 포항시 북구 조사리
바둑을 두다 훈수를 둔다는 이유로 동료를 폭행해 숨지게 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폭행치사 혐의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4시께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의 한 상가 앞에서 B(70대)씨를 넘어
충북 경찰이 술독에 빠졌다. 법 집행 주체인 경찰이 술에 취해 각종 일탈 행위로 법적 시비에 휘말리는 일이 끊이지 않는다.범죄로부터 안전한 충북을 만들기 보다 오히려 범죄를 저지르는 모양새다.29일 경찰에 따르면 최근 제천경찰서 소속 A경위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자신의 지시를 따르지 않는다는 이유로 학교 교장과 직원들에게 각서를 강요하고 협박, 폭행을 저지른 대전의 한 사립고 전 이사장인 8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29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2단독(재판장 윤지숙)은 강요, 협박, 폭행 혐의로 기소된 A(81)씨
지난해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피해상담은 총 8723건으로, 2021년 7586건 대비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0~60대의 피해가 급증했다. 이들은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SNS) 광고를 통한 쇼핑몰 구매 피해의 41%를 차지했다.서울시전자상
정부가 29일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 하향 시점과 확진자 격리기간 단축 방안 등을 담은 단계적 일상회복 로드맵을 확정해 발표한다. 격리기간을 현행 7일에서 5일로 단축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9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
황사가 지나간 뒤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이어지면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물을 충분히 섭취해 호흡기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 대신 차를 선호한다면 자신의 몸 상태를 고려해 가려서 마시는 것이 좋다.29일 국립환경과학원과 의료계에 따르면 중국발 미세먼지와 대기 정체로
일본이 고등학교에 이어 초등학교까지 역사 왜곡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28일 아사히 신문, 산케이 신문 등에 따르면 문부과학성(교육부)은 이날 내년도 초등학교 교과서 검정 결과를 공표했다. 149종이 통과했다.초등학교 5, 6학년 사회 교과서에는 독도에 대해 "일본 고유
민주노총 소속 전·현직 간부 4명이 북한 공작원을 접촉한 혐의(국가보안법 위반)로 구속됐다.국가정보원은 수원지법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민주노총 조직쟁의국장 ㄱ씨 등 4명에 대한 영장을 발부했다고 28일 밝혔다.수원지법 차진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
정부가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을 볼 수 있게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법제처는 28일 공인노무사 등 국가자격시험을 성년이 되기 전에 볼 수 있도록 하는 내용 등을 담은 23개 자격에 대한 9개 법률의 개정안을 5월7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청년들의
더불어민주당은 정의당·기본소득당 등 야3당이 이태원 참사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법안 발의를 공동 협의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민주당 용산이태원참사대책본부 본부장인 남인순 의원은 이날 오전 열린 대책본부 회의에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제대로 된 진상 규명을 하지 못했
제주 차귀도 해상에서 무허가 그물을 싣고 조업을 하던 중국어선이 관계당국에 적발됐다.28일 남해어업관리단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40분께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북서방 약 117㎞ 해상에서 중국 쌍타망어선 A호(218t·승선원 9명)가 허가 외 어구를 미격납한
창원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정현승)는 담보대출 전환 과정에서 공문서를 위조한 임대업자 A씨를 공문서 위조·행사,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또 원룸이 신탁회사에 신탁된 사실을 숨기고 임차인들로부터 수억원의 보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