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채용강요 등 건설현장 불법행위 점검·단속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점검·단속은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공정거래위원회, 경찰청 등이 참여해 다음달 17일부터 11월 말까지 실시될 예정이다.주요 점검·단속 대상 불법행위 유형은 노동조합의 자(自)조합원 채용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이 가입자인 국민에게 건강보험료를 잘못 부과하고도 소멸시효 3년이 지났다는 이유로 846억원을 자체 수입으로 처리한 것으로 파악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이 건보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한 장관이 민주당을 향해 특정 정치인을 보호하려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히 박탈) 법안을 추진했다고 주장한 건 허위 사실에 해당한다는 취지다.오영환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8일 오후 국회
국민의힘은 28일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 중 발언 논란을 처음 보도한 MBC를 항의 방문해 규탄 시위를 벌였다.국민의힘 MBC 편파조작방송 진상규명 태스크포스(TF) 위원들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위 간사 박성중 의원, 원내부대표단은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순방 과정에서 불거진 비속어 논란을 처음 보도한 MBC가 명예 훼손 혐의로 고발 당한 사건 등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이종배 서울시의원과 보수단체 자유대한호국단, 서민민생대책위원회 등이 MBC
당정이 심야 택시난 해소를 위해 택시 부제 해제와 심야 택시 탄력 호출료 확대를 추진한다.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28일 국회에서 열린 심야택시난 해소방안 마련 당정협의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기사들이) 심야에 일할 수 있는 좋은 여건을 만드는 게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순방 과정에서 불거진 비속어 논란을 처음 보도한 MBC가 윤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고발장 등이 경찰에 접수된 가운데, 경찰이 혐의 입증을 위해 윤 대통령의 발언 내용을 검증할지 주목된다.전문가들은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장이
우리나라에서 극단적 선택으로 응급실에 온 사람 10명 중 6명은 야간과 새벽 시간대에 병원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자살 재시도를 예방하기 위한 상담 등을 담당하는 전문인력은 주로 낮 시간대에만 응급실에 상주해 신속한 대응이 어려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27
무면허 뺑소니에 차량번호판 위조까지, 외국인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전남에서도 최근 5년 동안 외국인 교통사고가 5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서울 서초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올해 1학기만 1만명 이상이 초등돌봄교실을 신청하고도 이용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공급 격차도 매년 벌어지고 있어 교육부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27일 뉴시스가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태규 의원실을 통해 받은 교육부의 초등돌봄교실 공급·수
경찰이 성비위 의혹이 제기돼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박완주 무소속 의원을 최근 추가로 불러 조사했다.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지난 15일 박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경찰은 지난달 29일 첫 번째 소환 조사를 진행한 이후 보름
중장기 교육정책을 사회적 합의에 기반해 수립, 논의할 대통령 직속 합의제 행정기구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가 27일 출범한다.더불어민주당 등 야권과 진보 교육계에서는 초대 위원장 지명자인 이배용 전 한국학중앙연구원장이 과거 편향된 인사로 논란을 샀던 만큼 대통령이 임명을
언론현업단체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과 관련, 윤 대통령이 국민 앞에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기자협회, 방송기자연합회,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한국영상기자협회, 한국PD연합회는 27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건너편 인도에서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대전 현대프리미엄 아웃렛 화재로 총 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총 7명이 사망했으며, 대피를 도운 40대 남성 1명은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소방당국은 혹시 모를 인명 피해를 우려해 추가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26일 대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5분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된 첫날인 26일 전국에서 최소 3만2477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3만2477명으로 집계됐다.이는 주말인 전날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