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사이 쏟아진 비로 경기도 곳곳에 침수 등 피해 수십 건이 발생했다.23일 오전 6시 기준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74건(인명구조 1건·배수지원 4건·안전조치 66건)에 대해 조치를 마쳤다.투입된 소방력은 소방관 298명, 장비 75대 등이다.이날 0시28분 의정부시 금
검찰이 지하철에서 여성을 추행한 혐의를 받는 대통령실 경호처 직원에 대한 수사에 나선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1부(김지혜 부장검사)는 성폭력처벌법상 공중밀집장소추행 혐의를 받는 대통령실 경호처 소속 공무원 A씨 사건을 배당받았다.A씨는 지난
2025년도 공무원 보수 수준을 심의·의결하는 인사혁신처 산하 공무원보수위원회(공보위)가 내년도 공무원 보수로 5급 이상 2.5%, 6급 이하 3.3% 인상을 최종 결정했다.공보위는 2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차 전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25년도 공
전동킥보드를 몰다가 버스에 치인 20대 휴가 장병이 치료 도중 숨졌다.22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5시35분께 광주 남구 봉선동 한 교차로에서 통근버스와 전동킥보드가 충돌했다.이 사고로 전동킥보드를 몰던 휴가 장병 A(20)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
"독립을 위해 싸운 그날의 희생이 더 알려져야죠."광주지역 고등학생들이 순국선열들의 항일운동을 기리는 행사를 열어 벌어들인 수익을 일제강제노역 피해자 지원단체에 전액 기부했다.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지난 19일 광주예술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공미정·김도휘 양으로부터
전남 장성군이 질병관리청의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행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라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22일 장성군에 따르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은 최근 4주 동안 전국적으로 1.7배 증가했다.이전까지는 3~4년에 한 번씩 유행했는데, 지난 겨울에
차량에 보관하고 있던 결혼식 축의금 수천만원을 훔쳐 달아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북부경찰서는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30대 초반 A씨를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23일 오전 12시30분께 광주 북구 문흥동 한 빌라
20년 전 경남 밀양에서 발생한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의 가해자 신상을 공개한 유튜버들이 검찰에 송치됐다.경남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19일까지 접수된 사건은 469건이며, 수사대상자(피혐의자)는 192명으로 이 중 8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다만 혐의
노숙자 쉼터 원장이 다른 노숙자에게 잘 해준다는 이유로 쉼터 차량 2대에 불을 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8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앞서 피고인은 같은 노숙자 쉼터에서 살인미수와 차량 방화 등의 범행으로 4차례나 징역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지만 또다시 범행을 저질렀
이별 통보에 화가 나 차량을 몰고 카페로 돌진한 뒤 연인을 흉기로 살해한 50대가 구속됐다.충주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50대)씨를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일 오후 6시20분께 술에 취한 채 자신이 몰던 SUV로 충주시 수안보면의 한 카페에 돌진한 뒤
사흘 사이 음주 운전 신고로 출동한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계속해서 거부한 공무원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22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8단독 이미나 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측정거부) 혐의로 기소된 A(54)씨에게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3
음주운전 중 배달 오토바이를 추돌하고 달아났다가, 고가교 아래로 차량이 떨어지자 현장에서 도주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의 구속영장이 결국 기각됐다.22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인천지법 영장전담재판부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
경기 수원시에서 거주하는 1인 가구들 중 남성 24.2%, 여성 39.9%가 계속 미혼 상태로 살고 싶어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21일 수원시정연구원에 따르면 수원 거주 19세 이상 1인 가구 1075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성 24.2%, 여성 39.9
높은 이자를 약속하며 지인들을 상대로 50여 억원을 가로챈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강화경찰서는 A(30대)씨를 사기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초부터 최근까지 지인 50여명으로부터 50여 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
서울시는 강서구에서 2명의 말라리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22일 오전 9시 기준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지난 9일 양천구에 내린 경보 이후 두 번째 조치다.시는 양천구의 말라리아 군집사례 발생 지역과 인근 경계 지역인 강서구에서 말라리아 환자 2명이 추가 발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