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령 문건 의혹' 수사 결과가 은폐됐다고 주장해 고소된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에 대해 검찰이 불기소 처분했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부장검사 최창민)는 전익수 공군 법무실장이 임 소장을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최근 불기소 처분했다
여야 대선주자들이 부동산 관련 공약을 줄줄이 내놓자 해당 지역에 개발 기대감이 형성되면서 집값이 들썩거리고 있다.기준금리 인상과 대출규제 여파로 집값 상승세가 완화되고 있지만 일부 지역은 개발 공약으로 오히려 상승폭이 확대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23일 여야에 따르면
랜덤채팅에서 성매매와 같은 유해정보 제공 관련 민원이 5년간 1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양정숙 의원(무소속)이 23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최근 5년 간
광주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 현장 붕괴 사고 11일 째인 21일 실종자 수색·구조 작업의 최대 걸림돌이 되고 있는 대형 타워 크레인 해체 작업이 진행됐다.광주시·소방청 등 유관기관으로 꾸려진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구 화정
21일 충북 청주의 이차전지 제조업체에서 폭발 사고로 추정되는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와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이차전지 제조업체에서 불이 났다.소방당국은 오후 3시40분을 기해 대응 단계를 1단계에서
오는 27일 ‘중대 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중대 재해 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검찰·고용노동부·지자체 등 관련 기관들이 자체 및 대상자 교육에 나서는 등 빈틈없는 대비에 주력하고 있다.경기 광명시는 각 부서장을 대상으로 지난 20일 관련법 교육을 했다고 21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시민들의 평온한 설 명절을 위해 대책을 수립하고 실행에 나선다.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21일 제27차 정기회의를 열고 서울경찰청에서 올 설 연휴 시민편의 증진 계획을 수립·시행할 것을 지휘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서울경찰청은 24일부터 2월2일까
'숙명여고 시험 정답 유출' 사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쌍둥이 자매의 항소심 선고가 21일 내려진다.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3부(부장판사 이관형·최병률·원정숙)는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이들 자매의 항소심 선고 공판을 진행한다.검찰은 지난해 11월19일 열린 항소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다음 주에 우세종으로 자리잡고 유행 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부가 동네 병·의원도 코로나19 진료에 투입하는 방안을 추진한다.전문가들은 병·의원 진료체계가 도입되면 확진자 진단과 투약, 전파 통제 등 세 가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광주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 현장 붕괴 사고 11일 째인 21일 실종자 수색·구조 작업의 최대 걸림돌이 되고 있는 대형 타워 크레인이 해체된다.타워 크레인이 넘어질 위험성 등도 감안해 반경 79m에는 대피령이 내려지고 건물 내 수색도 하루 동안 중단된다.광주시·소방청
대한불교조계종이 불교계 내부 비판 속에도 전국승려대회를 예정대로 강행한다.조계종은 21일 오후2시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종교편향 근절과 한국불교 자주권 수호를 위한 전국승려대회'를 연다. 전국승려대회는 종헌종법을 초월하는 초법적 의사결정 수단으로, 종단이 위기 상황
간호사의 업무범위와 처우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아우르는 '간호법' 제정을 둘러싼 의료계 갈등이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다. 대선 전 간호법 제정을 추진 중인 대한간호협회(간협)와 이를 저지하려는 대한의사협회(의협)가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면서 간호법을 보유한 경제협력개발기구
대법원이 북한 김일성 주석의 회고록 판매를 금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20일 법원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지난 18일 법치와 자유민주주의 연대(NPK) 등이 김일성 회고록과 관련해 제기한 판매·배포 금지 가처분신청에 대해 심리불속행 기각
마스크 착용,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등 방역수칙을 한번이라도 어기면 운영을 중단해야 했던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가 완화된다.과태료 부과 금액도 하향 조정된다.질병관리청은 이같은 내용의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감염병예방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전남 담양의 한 고속도로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2명이 과속 운전을 하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숨졌다.20일 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5시께 담양군 고서면 호남고속도로 순천~광주 방면 65㎞ 지점에서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차에 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