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남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백신 3차(부스터샷) 접종 후 2주 만에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며 정부를 원망하는 청와대 청원이 올라왔다.17일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는 '부스터샷 맞고 2주 만에 제 남편이 사망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
CJ대한통운 파업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17일 전국택배노조 울산지부도 무기한 상경투쟁에 동참하기로 했다.노조는 이날 울산대공원 동문 광장에서 무기한 상경투쟁 선포식과 노조 집행부 집단 삭발식을 가졌다.노조는 "설 명절 택배대란을 막기 위해 사측에 대화를 제안했으나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이 광주 아파트 외벽 붕괴사고 7일 만인 17일 잇단 대형 참사에 대한 책임을 지고 회장직에서 물러났다.정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HDC현대산업개발 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두 사건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이 시간 이후 현대산업개발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공사현장에 콘크리트를 납품한 레미콘업체 10곳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이와는 별개로 현대산업개발 공사·안전 책임자, 감리 등 9명을 추가 입건했다.광주경찰청 서구 신축아파트 붕괴사고 수사본부는 17일 오전 전남 모 회사 등
중앙선을 침범해 역주행한 배달 오토바이 운전자가 유턴하는 승용차를 들이받고 숨졌다.17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2시30분께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의 교차로에서 배달 오토바이를 몰던 A(20대)씨가 유턴하는 승용차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A씨는 심
갑질 폭행 등 의혹으로 실형이 확정된 양진호 전 한국미래기술 회장의 재판이 진행 중이던 2019년 12월, 양 전 회장이 실소유한 이지원인터넷서비스(이지원) 측이 '양 전 회장의 하드디스크를 외부에 유출했다'는 이유로 직원을 해고한 것은 부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온 것
정부가 전국 마트·백화점, 학원·독서실, 영화관, 박물관 등에 적용했던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를 해제하기로 했다.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열고 "마스크 상시 착용이 가능하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자가 1만6800명 이상 늘어 누적 2335만4000명을 넘었다. 전체 인구 대비 3차 접종률은 45.5%다.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3차 접종 참여자는 1만6867명 늘어 누적 2335만400
정부가 전국 상점·마트·백화점에 적용됐던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를 해제하기로 가닥을 잡았다.16일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오후 방역전략회의에서 이같은 방향의 결정으로 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부장판사 한원교)는
17일부터 3주간 최대 6명까지 사적 모임이 가능하다.식당·카페를 비롯한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은 현행대로 오후 9시 혹은 10시까지로 제한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다음달 6일까지 3주간 사적모임 최대 인원이 6명으로 완화된다.그간 접종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취소 예비행정처분에 대한 청문회가 오는 20일 열린다.14일 부산대에 따르면 조씨의 의전원 입학취소 예비행정처분 후속 절차로 오는 20일 청문회를 열 예정이다.이번 청문 절차는 지난해 8월 24일 부산대가 조씨에 대해
광주 아이파크 아파트 신축 현장 건축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예비 입주자라고 밝힌 시민이 아파트 전면 철거 후 재건축을 요구하는 국민청원을 제기했다.광주화정아이파크 2단지 예비입주자라고 밝힌 A씨는 14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일벌백계로 삼아 전면 철거 후 재건축
정부는 요소수 수급 불안이 발생한 지 두달이 지난 현재 시장의 안정세가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기획재정부는 13일 한훈 기획재정부 차관보 주재로 제 41차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 회의를 열고 “차량용 및 산업용 요소의 적극적인 수입 노력과 국내생산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 현장 내 실종자 구조작업의 걸림돌로 지목돼온 타워크레인이 철거된다.타워크레인 철거를 위해 공수해온 1200t급 크레인의 조립이 완료되면 실종자 구조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14일 소방서 등 구조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부터 이날 오전까지 전북
경기도는 고객으로 가장해 불법 현장 단속을 지원하는 '미스터리 쇼핑' 수사요원을 3년간 운영, 불법 대부업자 등 113건을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미스터리 쇼핑(Mystery Shopping)' 수사요원은 고객으로 가장해 불법 광고물의 전화번호로 통화하거나 해당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