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부터 서울 한강을 가로지를 새로운 수상 대중교통인 '한강버스'가 첫 모습을 드러냈다.서울시는 25일 오후 경남 사천 은성중공업 인근에서 한강버스 2척에 대한 진수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3월 오세훈 서울시장이 영국 런던에서 템스강을 오가는 '리버버스'에 탑승한
올해 경찰에 적발된 해외 기술 유출 사례가 25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출 국가는 중국이 18건으로 가장 많았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올해 1~10월 해외 기술유출 사건 25건을 검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2021년 국수본 출범 이래 가장 많은 수
올해 들어 광주에서 최근 이성에게 접근해 호감을 얻어 돈만 가로채는 이른바 '로맨스 스캠'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 피해금만 14억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25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광주경찰에 접수된 '로맨스 스캠' 범죄 피해는 31건
25일 오전 7시59분께 부산 기장군 곰내터널 입구 인근 오르막길을 오르던 5t 트럭이 약 5m 높이의 옹벽 아래로 추락했다.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A(30대)씨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해 며느리에게 둔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9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전주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김도형)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95)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A씨는 지난 8월18일 전북 전주시에 있는 자택에서 며느
도시에 거주하는 70~80대 노인들이 치유농업 프로그램에 참여 후 우울감이 평균 3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은 25일 식량작물을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도시 거주 노인의 우울감 해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국립식량과학원은 최근 70~80대 도시
고수익을 미끼로 거액의 투자금을 가로채 도박으로 탕진한 유사수신업체 대표 등 3명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1단독 권노을 판사는 사기, 유사 수신 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A(43)씨에게 징역 3년을, B(49)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폐가 유리창을 깨뜨렸다는 이유로 초등생들을 때린 60대 여성이 입건됐다.경기 평택경찰서는 60대 여성 A씨를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A씨는 지난 10일 오후 6시께 평택시의 한 아파트에서 초교
‘MZ노조’로 불리는 서울교통공사 제3노조인 올바른노동조합이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한 결과 90%가 넘는 찬성률로 가결됐다.올바른노조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 쟁의행위 찬반 투표 결과 찬성률 91.2%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체 조합원 2070명 중
전통시장 상인의 평균 연령이 60.2세로 고령화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전통시장 내 청년 상업 활성화에 수 백억원을 쏟아부었지만 효과는 미미한 실정이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매년 발표하는 전통시장·상점가 점포 경영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통시장에서 60
전남 함평군의 방범용 지능형 폐쇄회로(CC)TV 관제요원이 새벽녘 읍내 상가에서 횟감을 훔쳐 달아나던 용의자를 경찰에 신고해 붙잡은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20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5시20분께 함평군청 1층 지능형 CCTV 통합관제센터에 움직임이 수상한
22일 오전 6시56분께 전남 여수시 남면 안도 동쪽 해상에서 9t급 낚시어선 A(승선원 18명)호가 입항 중 섬에 충돌했다.여수해경은 신고접수 후 경비함정 등 구조대를 보내 사고수습에 들어갔다.해경에 따르면 이 배는 섬 충돌 사고 후 기관실에 물이 들어오고 승객 다수
타인의 신분증을 도용해 대포폰 90여개를 만들어 판매한 일당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제주경찰청은 사기 및 정보통신사업법 위반,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A(20대)씨 등 5명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8월 한 달간 다수의 타인 신분증을 이
지리산 주 능선인 장터목과 세석 일원에 올해 첫 상고대가 폈다.21일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에 따르면 지난해보다 한달 늦은 것이다. 이날 새벽 지리산 세석대피소는 최저기온이 영하 2.1도, 최대풍속 2.0m/s를, 장터목대피소는 최저기온이 영하 1.9도,
경남 소재 육군 모부대 신병교육대 훈련병이 입소한 지 3일만에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사망원인과 후송 과정까지 문제는 없었는지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21일 해당 부대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께 소수의 훈련병들이 아침 점호후 구보(뜀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