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국민의 63%가 특검에 찬성하는 것으로 집계된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한국갤럽이 지난 25~27일(6월 넷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채상병 사건 특검 도입 여부'에 관한 질의에 6
광주 한 요양병원이 경영난에 따른 폐업을 앞두고 보호자 동의 없이 환자들을 임의로 전원시켜 논란이다.재난 등 상황에만 지자체장 승인 아래 보호자 동의 없는 전원 조치가 이뤄질 수 있지만 이를 어겼더라도 행정 처분할 수 있는 근거가 없어 법 사각지대가 드러났다는 지적이다
가상자산 시세조종 사기사건과 관련해 출국금지 상태에서 중국 밀항을 시도했다가 붙잡힌 '코인왕' 박모(43)씨가 항소심에서 형량을 감경받았다.광주지법 제3형사부(항소부·재판장 김성흠 부장판사)는 밀항단속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0개월을 받은 가상자산 시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성인 남성을 유인해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10대들이 구속됐다.광주 북부경찰서는 27일 강도상해 혐의로 A(16)군 등 10대 2명을 구속하고 공범인 또래 3명을 불구속 수사하고 있다.A군 등은 지난 25일 오전 4시30분께 광주 북구 용봉동
도박판을 벌이던 중 경찰을 피해 달아났다가 덜미를 잡힌 현직 기초의원에 대해 의회가 경고 징계를 내린다.전남 여수시의회는 27일 윤리특별위원회를 열어 도박 혐의로 입건돼 최근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A의원에 대해 공개 경고 처분을 의결했다.공개 경고는 기초의원 징계 종류
제주에서 경찰관이 보는 앞에서 대놓고 무단횡단을 한 중국인 관광객들이 잇따라 단속에 걸려들었다. 이들은 불법인줄 몰랐다며 억울하다는 표정을 지었다.벌금을 부과한 경찰도 당황스럽기는 마찬가지였다. 외국인 관광객과 접촉을 많이 하는 여행사나 가이드 등이 적극적으로 국내 기
부산경찰청이 검찰 수사관의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 부산지방검찰청을 압수수색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27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가 지난 25일 부산 연제구 부산지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경찰은 검찰 수사관의 금품수수 의혹을 포착하고 관련 자료
부산의 한 장례식장에서 칠성파 조직원들과 난투극을 벌인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신20세기파 소속 조직폭력배들이 항소심에서 감형을 받았다.부산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박준용)는 27일 오후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단체등의구성·활동)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신20
치킨집 갑질로 논란이 일었던 대구시 중구 공무원들이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27일 대구 중구청 등에 따르면 논란이 일었던 구청 공무원 4명 중 2명이 경찰에 고발 조치됐다.구청 감사팀은 공무원들로부터 받은 경위서를 바탕으로 1차 조사를 끝냈으며 공정한 진상규명을 위해
외국인 불법체류자가 음주측정 요구를 거부해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정읍경찰서는 태국인 A(40대·여)씨를 도로교통법(음주측정 거부)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고 27일 밝혔다.A씨는 이날 0시10분께 정읍의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몰던 중 경찰의 음주측정 요구를 거부한 혐의를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조작해 돈이 입금된 것처럼 속인 뒤 일부를 되돌려받는 수법으로 수억원을 가로챈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북 영동경찰서는 상습 사기 혐의로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11일 오후 3시10분께 충북 영동군 황
충북 남부3군(보은·옥천·영동)의 한 달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 대비 최대 12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출생률 저하와 노인 사망이 이어지며 인구 자연 감소가 심화하고 있는 형국이다.27일 남부3군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보은군 내 사망자 수는 48명으로 같은 달 출생아
가지고 있던 특허권을 자신의 회사와 셀프 매도 계약을 맺어 회삿돈 수십억원을 빼낸 국립대 교수가 검찰에 넘겨졌다.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충북대학교 교수 A(50대)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 위반(업무상 횡령)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27일
대전교통공사는 대전지역 내 대표 기술혁신 기업인 스탠다드에너지(주)(대표이사 김부기)와 기존 에너지 장치의 한계를 극복하고 에너지 저감 효율을 높이기 위한‘바나듐이온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 기술 도입 및 실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세계 최초로 개발한 바나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경기 화성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 대표가 27일 유족들을 만나 고개를 숙였다.아리셀 박순관 대표 이날 오후 3시 경기 화성시청 옆 모두누림센터를에서 피해자 유가족을 만나 사죄했다.현재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희생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