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는 제주도에 무사증으로 들어온 뒤 밀입국을 시도(제주특별법 위반)한 혐의로 베트남 국적의 5명(30대 여성 2명·남성 1명, 20대 남성 2명)을 긴급체포했다고 24일 밝혔다.지난 4~5월께 제주에 무사증 입국한 이들은 23일 오후 여객선을 이용해 목포로
전남지구 청년회의소가 24일 전남 국립 의대 신설 완수를 다짐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민슬기 회장은 성명를 통해 "30여 년 간 염원했던 국립 의대 설립의 길이 드디어 열려 열악한 의료현실에서 벗어날 기회를 갖게 됐다"며 "국립 의대 설립은 단순한 의료기관 설립을 넘어
전남 무안군은 지난 4월 17일부터 18일까지 호남고속철도 2단계 공사현장의 폐수배출시설과 오수처리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10개 사업장을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점검대상은 고속철도 터널 굴착공사 현장의 폐수배출시설 12개, 오수처리시설 16개 사업장으로 관련법에
제주에서 경찰 검문에 불응하고 도주한 중국인 불법체류자가 붙잡혔다.제주경찰청은 40대 중국인 A씨를 출입국 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2일 오후 4시께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인근에서 다른 남성 3명과 함께
개조한 모의총포를 차량이 싣고 다니던 20대 남성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11부(재판장 이대로 부장판사)는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 A씨에게 벌금 1500만원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A씨
부실 시공과 공사 지연 등에 문제를 제기하는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을 상대로 허위 소송전을 벌이고 입주를 방해한 건설사 사장 등이 재판에 넘겨졌다.울산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김윤정)는 울산의 한 아파트 시공사 사장 A씨와 이사 B씨, 시행사 대표 C씨 등 3명을 권리행사방
경남 의령군은 '우순경 사건'이 벌어진 지 42년 만에 첫 위령제가 열렸다는 소식에 희생자를 추모하는 각계각층의 반응이 의령군에 모여들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의령군에 따르면 지난 4월26일 '의령 4·26 추모공원'에서 오태완 의령군수와 유족, 지역 주민 등 1500
아파트 입주권과 투자금을 준다는 수법으로 일가족을 속여 14억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5부(부장판사 장기석)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사기)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60대)씨에게
심정지 상태로 수풀 속 쓰러져 있던 50대를 발견한 뒤 심폐소생술(CPR) 등을 통해 이 남성을 살린 공무원 부부의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26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1시5분께 부산 금정구 개좌고개의 한 도로를 차량을 타고 지나가던 기장소방서 현
무면허·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조사를 받으러 가면서 무면허 운전을 한 5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 2단독 주경태 부장판사는 음주운전과 무면허운전 혐의로 기소된 A(53)씨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차량 몰수를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A씨는 음주운전
가상화폐 투자사기를 벌인 일당들이 법원으로부터 실형을 선고 받았다.전주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김상곤)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범죄수익은닉의규제 및 처벌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33)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26일
술을 함께 마시던 지인을 폭행해 숨지게 한 러시아 출신 30대 불법체류자(불체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태지영)는 상해치사와 출입국관리법 위반으로 구속기소된 러시아 국적 A(35)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1
3도 접경 충북 단양 사투리 경연대회서 90세 어머니와 이장 아들팀이 대상을 차지했다.26일 단양군에 따르면 제40회 소백산철쭉제 메인무대에서 전날 열린 단양사투리 경연대회에서 송병선 할머니와 이만우 적성면 하원곡리 이장 모자가 1위에 올라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송
충남 아산의 한 중학교에서 학교 폭력으로 학급 교체 처분 받은 학생이 피해 학생 옆 반에 배정돼 2차 가해 논란을 낳고 있다.24일 충남 아산교육지원청 등에 따르면 지난 3월 7일 아산의 한 중학교 1학년인 A(13)군은 같은 반 친구인 B(13)군에게 방과 후 폭행을
음주 운전 혐의를 받은 40대 남성이 임의동행 요구 없이 체포돼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25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항소1부(부장판사 나경선)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측정거부) 혐의로 기소된 A(49)씨에게 1심과 같은 무죄를 선고했다.A씨는 지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