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은 2일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우리 정부의 대응을 두고 "'꼬붕' 노릇 할 때가 아니라 국민의 안전을 지킬 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김희서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친해지자고 나쁜 짓에 대해 마냥 눈 감아주고
정의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3·1절 104주년 기념사에 대해 "3·1운동 정신을 거꾸로 세우고, 국민에게 모욕감을 주는 역대 최악의 대통령 기념사"라고 비판했다.김희서 수석대변인은 1일 오후 논평을 내어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우리 민족을 매도하고, 역사를 왜곡하는 모습을
더불어민주당이 1일 윤석열 대통령이 3·1절 104주년 기념사에서 식민지배를 정당화하는 논리를 드러냈다며 "대통령의 역사관이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김의겸 대변인은 1일 오후 논평을 내어 "역대 어느 대통령도 3·1절을 이리 가벼이 여긴 적은 없었다"고 강조했다.김 대
선거제도 개편을 두고 난상 토론을 벌이는 전원위원회가 오는 27일부터 2주 동안 열린다. 국회가 전원위를 개최하는 건 2004년 '국군부대의 이라크 전쟁 파견 연장 동의안' 논의 이후 19년 만이다.김진표 국회의장은 지난달 28일 의장 공관에서 진행한 국회 정치개혁특별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하자 2기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가 28일 "국가의 책임 있는 권고사항 이행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며 반겼다.개정법률안은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개정법률안에 따르면
국민의힘 당대표 결선투표 가상대결에서 김기현 후보가 천하람·황교안 후보를 각각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앞서는 것으로 1일 나타났다.뉴시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국민리서치그룹과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5~27일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국민의힘 지지층 538명을
국민의힘은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이 대표가 말한 것처럼 물가와 민생을 잡으려면 이제라도 '이탈자 잡기'를 그만두고 당장 대표 자리에서 내려와야 한다"고 사퇴를 압박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부결을
국민의힘은 2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부결된 데 대해 "사실상의 정치적 사망 선고"라며 이 대표의 사퇴를 압박했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본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 체포동의안 부결 결과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존망을
임차보증금을 반환하지 않은 '악성 임대인'의 신상을 공개할 수 있게 하는 법안이 27일 국회를 통과했다.국회는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주택도시기금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주택도시기금법 개정안은 임대인이 임차보증금 반환 채무를 정당한 사유 없이 이행하지 않아 주택도시보증공사
주한미군 반환 공여구역의 100% 민간 주도 개발이 가능해진다.행정안전부는 28일 국무회의에서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이 개정안은 재무건전성 조건을 갖춘 민간 주체의 참여가 50% 이상인 출자법인도 주한미군 반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되긴 했지만 체포동의안 '반대' 표가 찬성표보다 적고 기권이나 무효표도 상당수 나와 당내에서는 무더기 이탈표에 충격에 빠진 모양새다.이날 이 대표 체포동의안은 찬성 139표, 반대 138표, 기권 11
국회 교육위원회는 27일 아들의 학교폭력 의혹으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 임명이 취소된 정순신 변호사를 두고 대립했다. 야당은 권력형 학폭을 무마했다고 비판한 반면 여당은 민주당이 학폭 처벌 강화를 반대했다고 맞섰다.더불어민주당 소속 유기홍 교육위원장은 이날 전체회의 개
국민의힘은 정연주 방송통심심의위원장이 지난해 국민의힘이 접수한 민원 건수를 밝힌 데 대한 고소 방침을 밝혔다. 국민의힘 ICT미디어진흥특별위원회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 위원장에 대해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 제7조(정보 보호),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26일 자신의 '울산 KTX 역세권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의뢰한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 하나도 제가 불법을 저지른 적이 없기에 억지로 문제 삼고 있는 울산 땅에 대한
국민의힘 3·8 전당대회가 열흘 앞으로 다가운 가운데 김기현 당대표 후보가 다자·양자대결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한 것으로 26일 나타났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넥스트리서치가 매일경제신문·MBN 의뢰로 지난 24일~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국민의힘 지지층 295명을 대상으